权香花
2019-11-25 13:08:44 출처:cri
편집:权香花

영화인들의 대잔치 금계상 개막, 성룡,장예모 등 영화인들 참석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qgNOl3UmC2AKLHGAAAAAAAAAAA319.480x700

19일 저녁 제28회 중국 금계백화영화제가 복건(福建) 하문(廈門)에서 개막했다. 진도명(陳道明), 장예모(張藝謀), 오경(吳京), 황효명(黃曉明), 진곤(陳坤), 주신(周迅), 주동우(周冬雨), 요진(姚晨), 소유붕(蘇有朋), 임심여(林心如), 정개(鄭愷) 등 많은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다. 이번 영화제는 세가지 포인트로 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qgNOl3UmCyAfTOtAAAAAAAAAAA191.700x389

포인트 하나: 새로운 금계트로피 등장

19일 오후 진도명, 장예모, 장함우(張涵予), 장국립(張國立), 오경 등 영화인들이 금계트로피조각상 제막식에 등장했다. 금계트로피는 여전히 고고히 서있는 금계의 자태로 닭볏과 꼬리가 높이 솟아있었다. 

이번 금계트로피를 설계한 중국미술관 관장 오위산(吳為山)은 트로피의 닭볏은 황관과 흡사해 영화인들에게 주는 월계관을 상징한다고 해석했다. 트로피는 “드높고 혁신적이고 영원히 앞으로 전진하는 시대적 정신을 상징하고 중국영화가 세계영화예술계에 우뚝 서기를 기원하는 희망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qgNOl3UmCyAQY6WAAAAAAAAAAA158.700x394

포인트 둘: 금계상 해마다 개막

개막식은 정개, 왕요경(王耀慶), 정기원(鄭棋元) 등 배우들의 합창 “돛을 올리다(揚起的帆)”로 시작되었다. 특히 배우 황효명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금계상은 올해부터 해마다 심사선정한다고 선언했다. 1981년에 시작된 금계상은 2005년부터 백화상과 함께 격년으로 윤번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영화제 주최측은 앞으로 5년간 금계상은 하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qgNOl3UmCyANh3QAAAAAAAAAAA140.700x398

이번 개막식은 3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분투의 여정”에서는 오경, 진곤, 주신 등 배우들이 시낭송 형식으로 중국 영화에 대한 영화인들의 기대를 표현했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qgNOl3UmCyAALFQAAAAAAAAAAA487.700x396

2부 “분투의 세월”에서는 용조아(容祖兒), 소유붕이 하문의 브랜드송 “고랑서의 파도(鼓浪嶼之波)”를 노래해 축제의 열띤  분위기를 더했다. 2부에서는 또 “엑스 바그다드(急先鋒)”, “탐정 당인: 차이나타운 살인사건3(唐人街探案3)”, “Lost in Russia(囧媽)”, “긴급구원(緊急救援)”, “중국경찰(中國特警)”, “중국여자배구(中國女排)”등 신작들을 소개했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qgNOl3UmC2AQbwdAAAAAAAAAAA361.700x393

성룡, 장예모, 장국립 등 영화인들이 무대에 올라 중국 영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성룡은 중국 내륙과 홍콩, 대만 영화인들이 우리의 영화를 세계에 진출시켜 세인들이 중국의 영화를 보고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보다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예모는 보다 많은 우수한 작품으로 시대와 인민들에게 보답하길 바란다고 했다. 장국립은 세대간 영화인들이 단합해 위대한 영화드림 실현을 위해 분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qgNOl3UmCyAaGJcAAAAAAAAAAA325.479x700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qgNOl3UmC2ARAtiAAAAAAAAAAA234.700x389

포인트 셋: 청년영화인 32명 합동무대 꾸미다 

이번 개막식에서 영화채널은 특별히 “별바다 배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배우 주동우, 이양천새(易烊千璽), 류호연(劉昊然), 동자건(董子健) 등 32명 청년배우들이 함께 “별바다(星辰大海)”를 열창했다. 여기에는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가 있는가 하면 묵묵히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필모그래피를 쌓는 배우도 있고 탑스타 반열에 우뚝 선 배우가 있는가 하면 갓 시작하는 신인배우도 있었다. 청년영화인들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은 영화계의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5일간 지속된 영화제기간 집중상영, 테마포럼, 청년감독양성소, 혁신투자대회, 폐막식 및 시상식 등 행사가 진행되었다.

15일부터 23일까지 영화제 주요행사 중 하나인 집중상영 기간 약 80여편의 국내외 영화를 상영했고 상영횟수는 200회에 달했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qgNOl3UmCyAc8aeAAAAAAAAAAA870.493x700

이번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19개 부문의 시상을 한다. 앞서 공개된 후보작 명단에 따르면 “고전군호古田軍號”, “나의 아들에게(地久天長)”, “먼 훗날 우리(後來的我們)”, “오퍼레이션 레드 씨(紅海行動)”, “나는 약신이 아니다(我不是藥神)”, “유랑지구(流浪地球)”가 최우수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서쟁(徐崢), 단혁굉(段奕宏), 왕경춘(王景春), 도문(塗們), 부대룡(富大龍), 양태의(楊太義) 등 배우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마이리(馬伊琍), 백백하(白百何), 영매(詠梅), 주동우(周冬雨), 조소리(趙小利), 요진(姚晨)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