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11-30 16:21:23 출처:cri
편집:林凤海

한국의 김연준입니다

소설이 지나고 대설을 앞두고 강원도에 한파특보가 발령되고 눈이 내렸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온도 떨어져 손이 시려울 정도로 차가운 날씨입니다.

점점 추워져 연세 많으신 분들은 춥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쓰고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청취자의 벗 프로를 통해 중국 청취자들의 소식을 관심있게 듣고 있습니다.

송영옥 청취자께서 위챗을 활용해 가족 노래자랑을 하셨다는 내용을 듣고 조선민족은 언제 어디서든 가무에 능한 민족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가족이 상을 당해도 춤과 노래로 달랠 정도로 조선족은 일생 희노애락을 가무로 풀어가는 유일한 민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철원 회장님께서는 연변 중노년 모델들의 활약상을 전해 주셨는데 중국 유명모델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라면 프로급 수준일텐데 조선족 노인들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자랑해 주셔서 새해에도 더 좋은 입상소식을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윤영학 청취자께서 일본에서 병원진료를 받으시고 중국으로 돌아 오셨다고 이 메일을 보내 주셨습니다.

건강은 좋아지셨다고 하셨는데 더욱 치료에 매진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서 재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계획해야 하는 12월 입니다.

2019년을 돌아 보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12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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