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11-30 16:19:12 출처:cri
편집:林凤海

환자들의 친근한 벗으로

왕청현 인민병원 당위원회 서기 박리화는 20여년간 내과 간호장, 간호부 주임 등 직책을 맡고 환자들의 친근한 벗으로  질 높고 능률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있다.

왕청현인민병원에서는 한족,조선족,만족,회족 등 여러민족의 의료인원들이 근무하고 있다.2015년부터 공회 주석으로 사업하고 있는 박리화는 민족단결 사업을 앞자리에 놓고 의료진의 사회주의 핵심가치관 교양을 깊이있게 틀어쥐고 다양한 문체활동을 조직해 각 과실의 여러민족 의료인원들이 단결,협력하면서 대가정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그는 또 처음으로 의료인원 생일 축하카드,의외상해보험카드를 만들도록 제기하여 의료진의 뒤근심을 덜어주었다.

2017년에 혈액과에서 근무하고 있던 박경화 간호원이 유방암 진단을 받게되자 박리화는 직접 재 검사, 입원 및 수술수속을 해주고 수술을 마친후에는 자주 방문하여 환자가 질병을 이겨 내도록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한편  당시 고중 3학년에 다니던 그 집 딸애에게 관련 조학금을 신청해주어 가정의 근심을 덜어주었다. 그리고 박경화 간호원이 완쾌되어 다시 출근하게 되자 야간 근무가 있는 혈액과보다 상대적으로 업무량이 가벼운 구강과로 자리를 옮겨주었다.

2016년에 빈곤퇴치난관공략전이 시작된 후 박리화는 병원의 도급촌인 왕청현 춘양진 춘양촌 촌민들이 병보이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의료팀을 조직해 마을에 내려가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주고 곤난에 부딪친 촌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며 빈곤구제사업에 진력했다.그리고 춘양촌에서 촌 주재 제1서기로 근무하고 있는 왕청현인민병원  후근보장센터 부주임  조록곤이 식사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할 정도로 마을에 업무가 많다는것을 알게 된 후에는 업무면에서 도움을 주는 한편 병원재무과 직원인 조록곤의 아내 양단이 춘양촌에 내려가  남편과 함께  빈곤구제사업에 참가할 것을 건의했다. 사업과 생활면에서 조력자가 생긴 조록곤은 사업열기가 더욱 높아졌다.

올해 6월, 당위원회 임기교체 선거에서 당위원회 서기로 당선된 박리화는 "환자를 중심으로 하는 봉사이념"을 굳건히 지키고 당과 국가의 민족정책을 착실히 집행하여 다민족 의료인원들이 서로 돕고 관심하는 화목한 대가정을 꾸림으로써 왕청현인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여하자고 의료진을 고무했다.

리강춘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