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12-11 09:59:07 출처:cri
편집:朱正善

‘신기한 중국 꽃등 전시’ 모스크바서 개막

图片默认标题_fororder_彩灯节上憨态可掬的熊猫造型.JPG

 

‘신기한 중국 꽃등 전시’가 12월 4일부터 모스크바의 소크리니키 공원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는 룡과 판다, 연꽃 등 중국특색과 북금곰, 산타할아버지, 눈처녀 등 러시아 요소를 가미한 45세트의 꽃등을 전시해 중-러 양국문화의 매력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이런 꽃등은 조형이 상이하며  꽃등마다 백여 개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8미터의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꽃등이 있는가 하면 20미터의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꽃등도 있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彩灯节上的“中国灯笼”彩灯.JPG

꽃등 전시기간 모스크바 시민들은 현장에 와서 중국의 전통가무공연도 관람하고 중국의 미식도 맛보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당나라와 송나라 때 기원한 중국의 꽃등은 천여 년의 역사가 있으며 해마다 설이면 중국 각지는 대형 꽃등전시를 개최한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索科利尼基公园里的“中国龙”彩灯.JPG

이번 꽃등 전시는 올해 유럽지역에서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꽃등전시이며 45세트의 꽃등은 모두 수공제작으로 백 여명의 장인들이 한달 간 정성껏 제작한 것이다.

앞서 세계 4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꽃등 전시를 했지만 러시아에서 꽃등 전시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공유하기: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