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과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9·남남인권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문명 다양성과 세계인권사업의 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80여개 국가와 지역, 국제기구의 대표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포럼에서 중국이 세계 인권사업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세계적으로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대두한 배경에서 중국은 다자주의를 적극 수호하고 시종일관하게 평등과 상호 신뢰, 포용과 상호 벤치마킹, 협력 상생, 공동 발전의 이념을 견지하면서 국제인권협력을 광범위하게 전개했고 실제행동으로 세계 인권관리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했습니다.
리산드라 아스티아사란 아리아스 유엔 제네바 상주 쿠바 대표단 참사관은 중국이 유엔 인권기구개혁을 추동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유엔인권이사회 창설 회원국의 하나로서 유엔 인권사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중국은 유엔에서 개도국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빈곤해소와 남남협력 추진, 조화 발전 등 분야에서 현저하고 효과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지금 일방주의가 대두하고 유엔과 유엔인권이사회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쿠바는 유엔인권이사회 회원국으로서 중국과 협력을 긴밀히하고 세계 인권사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추동할 것입니다."
리산드라 참사관은 중국이 빈곤퇴치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개도국으로서 중국과 쿠바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양국 모두 빈곤해소에 진력하고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빈곤퇴치에서 매우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기타 개도국들은 중국의 성공경험에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포럼 개최에 앞서 일부 참석자들은 상해와 항주를 참관, 방문하면서 중국의 경제 사회의 급속한 발전을 보고 느꼈습니다. 코스타리카 호민서 경제사무국 국장인 안나 카린나 제레돈 레피즈 국가감찰기구 빈곤 및 탈빈계획 조율원은 중국은 남남국가가 본받을만한 인본주의와 인권보장의 효과적인 조치들이 많다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항주시민센터의 '원스톱' 서비스 등 '인터넷+정무'서비스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런 서비스로 사무처리 수속이 크게 간소화돼 민중들에게 커다란 편리를 가져다주었고 이 점은 코스타리카가 본받을 만한 점입니다. 인권분야에서 남남국가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여러 국가의 인권상황을 진정으로 요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본국의 발전에 귀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남남국가간 인권분야의 대화와 협력에 언급해 페루헌법법원 전 원장인 세사르 로드리그 란다 아로요 국제법학가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신뢰는 대화 협력의 기반입니다. 남남국가는 마땅히 서로의 주권을 존중하는 것을 전제로 평등하게 교류해야 합니다."
중국은 인권분야의 대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며 상호 존중과 개방 포용, 교류 상호 벤치마킹을 기반으로 건설적인 인권 대화와 인권 협상을 전개하는데 진력하고 있습니다. 남남인권포럼의 개최로 국제인권 교류와 협력의 모멘트가 확대되고 인권문제에서 중국과 각국의 상호 이해가 증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라틴미주 전문가와 학자들이 중국이 국제인권사업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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