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에 들어섰네요.
새해 하면 추운 겨울, 설, 술을 떠올리게 되지요.
추워지는 계절이라 뜨끈뜨근한 팥죽 먹는 날도 설날 버금으로 중시됩니다.
항간에서는 동지가 초순에 들면 애동지라하여 잘 쇠고 하순에 들면 늙었다고 노동지라 서러워서 팥죽도 안먹는다고 합니다. 올해 동지는 음력 27일이라 시장의 오구랑팥죽이 잘 팔리지 않을것 같아요.
함께 맞추신 분들로는 김봉숙 리해숙 박선옥 주룡린 조태산 김문기 허애자 김봉선 김연옥 김명자 김희숙 박순자 김옥자 황순금 리영자 신계숙 황룡술 박일룡 최화원 박범두 박경만 김정자 박금숙 태봉선 박상국 박철원 등 입니다.
2019.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