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12-18 15:32:24 출처:cri
편집:林凤海

12월의 퀴즈문제

중국죽제방송국조선어부 송휘 ,이명란 아나운서님 안녕하세요?오늘도 우리에게 좋은 방송 보내주시느라 욕 보십니다. 

12월의 퀴즈문제:설날에 버금가는 작은 설이라는 의미의 절기의 명칭은 무엇일까요? 
[답안생략]
동지는 24절기중 22번째 절기로서 중요한 절기중의 하나입니다.동지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기도 합니다.이날은 음이 극에 이르지만 또한 이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여 양의 기운이 성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볼 때 동지는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2500년전 춘추시대 중국 전통 명절로써는 설 못지 않은 큰 명절로 지냈으며 은주시기 동지는 설과 같은 명절이었습니다.민간에서는 동지는 설과 같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이것은 연말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동지의 중요성을 표하기도 합니다.동지가 되면 설은 곧바로 눈앞인걸요. 
참고로 우리 조선족은 동지에 오그랑팥죽을 먹는 풍속이 있습니다.애동지는 쇠지 않고 중동지와 로동지를 쇠며 이날 오그랑팥죽을 쒀서 대문앞과 집울안의 사방에 뿌립니다.붉은 팥이 양기를 가지게 하는 붉은색을 띄고 있어 음기가 찬 역귀나 잡귀들을 물리칠 수 있고 액운을 피하게하는 기능이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금년 동지는 로동지인지라 오그랑팥죽 맛있게 해먹어야겠어요.감사합니다! 
함께 참여하신 분들로는 김경복 송여옥 최화자 김선희 김금자 신재봉 정영자 박철근 전금숙 장덕영 림재현 손희수 김수복 박종근 정명숙 김옥련 오동연입니다.  

장춘시애청자독자클럽남관구분회제5소조   오동연올림

 
2019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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