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19-12-18 16:29:20 출처:cri
편집:权香花

제6회 중한 청년꿈나눔단편영화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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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한 청년꿈나눔단편영화제 폐막식 및 시상식이 베이징CGV영화극장 이제항(頤堤港)에서 열렸다.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총 709편 작품 중 “하찮은 생명(狗命)”, “자객행(刺客行)” 등 5편의 작품이 경쟁부문 5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월부터 공모한 제6회 중한 청년꿈나눔단편영화제에는 3개월간 총 709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그 중 “하찮은 생명”, “자객행”, “학교 점심식사(課間午餐)”, “HAPPY TO BE WITH YOU”, “옥상의 마술사(天臺上的魔術師)”가 각기 경쟁부문 심사위원회 대상, 감독상, 각본상, 대외우호협회상, CJ꿈나눔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화산풍림(火山風林)”이 ScreenX 특별상을 수상, “기로부자(岐路父子)”가 CGV인기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문 단편영화 “인생의 빛과 어둠(半暖时光)”이 토토의 영화작업실상 등 비경쟁부문 3개 상을 수상했다. 올해 CGV인기상은 관중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최초로 관중 투표로 선정되었다. 

이번 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제 출품작의 소재가 풍부하고 제작수준이 높다며 모두 작은 인물을 초점으로 인생에 대한 사고와 깨달음을 표현했고 표현형식이 매우 다양해 단편영화 미래의 발전상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중한 양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단편영화성회인 중한 청년꿈나눔단편영화제는 2014년부터 시작해 양국 청년영화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유명감독, 배우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제6회 중한청년꿈나눔단편영화제에는 제40회 한국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이상근 감독과 “8월의 크리스마스”로 대종상 각본상을 수상한 한국 유명한 작가이자 감독인 오승욱 감독, “쌍식기(雙食記)”, “LOVE O2O(微微一笑很傾城)”  등 유명 작품을 연출한 중국 조천우(趙天宇)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외에 부산국제영화제 전임 집행위원장인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특별초청으로 두번째로 이 영화제에 참석한 김동호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영화제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중한 청년꿈나눔단편영화제는 영화제작에 대한 중한 양국 청년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중한 양국 영화드라마 문화교류를 강화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주최측 소개에 따르면 이번 단편영화제 폐막식에 이어 한주 간의 한국연수행사가 진행된다. 주최측은 경쟁부문의 모든 수상자들을 조직해 한국 영화제작사와 촬영현장을 찾아 견학하고 현지 유명 감독과 직접 교류하면서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여정을 알아보고 전문지식을 풍부히 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한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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