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19-12-28 17:06:23 출처:cri
편집:林凤海

김수금 청취자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청취자의 벗 담당자 앞:
송휘, 이명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알찬 열매를 수확한 보람찬 한해-2019년은 저물어가고  희망찬 새로운 한해가 밝아옵니다. 
귀 방송국 임직원 선생님들 조선어 방송을 위해 수고가 많았습니다. 지나가는 한해 정성과 노력으로 이룩한 휘황찬란한 성과에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올립니다. 송휘, 이명란 선생님 저는 청취자의 벗 프로를 통해서 청취자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소식도 잘 듣고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교류, 기쁨, 배움으로 엮어진 생동하고 재미있는 방송이라는 것을 심심히 느낍니다. 송휘, 이명란 선생님은 한통한통의 편지를 아름다운 언어로 수정하여 또 아름답게 사랑스러운 어조로 방송하시여 청취자들로 하여금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구영신의 이 시각에 2019년 한해를 회억하면 국경 70돐 생일을 경축하던 영화같은 모습들이 눈 앞에 선히 떠오릅니다. 2019년 국경일을 맞으며 조국의 방방곡곡에서는 "나와 나의 조국"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울려퍼지고 천안문 성루의 오성붉은기는 태양아래서 유난히 빛을 발했으며 도시마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오성붉은기가 휘날리고 사람마다 마음속에 조국에 대한 사랑이 불타올랐습니다. 70년간 위대한 조국이 획득한 휘황찬란한 성과에 자호감을 느끼며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에 푹 빠졌습니다. 
위대한 조국은 혁신과 발전의 선두자, 속도와 실력으로 새 시대의 기적과 새시대 신화를 엮어놓았습니다. 
인조위성은 지구의 비밀을 탐색하였고 현대 통신망을 열어놓았습니다. 
세계 최대 망원경-하늘의 눈은 우주의 정보를 한눈으로 받아옵니다. 
주해, 마카오, 홍콩대교는 세인들의 탄복을 자아내고 항공모함에서는 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조국은 개혁개방으로 상전벽해의 변화를 가져오고 중국은 세계 제2대 경제체로 부상했습니다. 현대화한 공장이 우후죽순마냥 일떠서고 승용차는 가정의 교통운수도구로, 남녀노소 휴대폰으로 소식을 전하고 쇼핑합니다. 농촌에서는 트랙터가 달리고 산골마을에도 아스팔트길, 밤이면 태양에너지 가로등이 밝게 길을 비춥니다. 정말 기적입니다. 
세계에서 으뜸가는 교통대국에 고속도로와 철도가 거미줄마냥 뻗어 있습니다.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청장고원에서 기차가 달리고 가파로운 절벽을 따라 트택터, 버스, 승용차가 달립니다. 
10월 1일 열병식은 세계를 진감했습니다. 조국은 번영 부강에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조국은 세계동방에 우뚝 솟은 거인, 하늘을 나는 거인, 잠에서 깨어난 사자이고 두개 백년의 꿈을 쫓아가는 중국인민의 앞길은 더욱 휘황찬란합니다. 그 어떤 힘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수 없습니다. 70년의 변화 저의 한입으로 다 말할수 없습니다. 
조국이여 영원히 번영창성하리라,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2019년을 환송합니다. 새로운 한해, 더욱 놀라운 기적, 알찬 열매를 수확하리라 믿습니다. 
귀 방송국 임직원 선생님들, 송휘, 이명란 선생님, 새해 즐겁고 건강하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 
새로운 한해 더욱 아름다운 멜로디와 풍부한 내용으로 엮어질 방송을 기대하면서 필을 놓습니다. 

장춘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 그룹분회
김수금 
2019년 12월 20일

12월 퀴즈 답안을 보냅니다. 
답: 동지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2일경에 든다.
음력으로는 11월에 든다.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라고 하고 그믐날에 들면 로동지라 한다. 애동지라면 지내지 않는 풍속이 있다. 동지는 1년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음이 극에 이르지만 또한 이 날을 계기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양이 기운이 성해지기 시작한다. 또한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옛 사람들은 이 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여겨 명절로 삼았다. 고려시대에 동지는 9대 명절의 하나였다. 중국의 "역경"에서는 동지를 태양의 시작으로 보고 복괘로 11월에 배치하고 주나라시기에는 11월을 정월로 삼고 동지를 설로 삼았다. 동지를 "작은 설" 혹은 아세라고 하고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살 더 먹는다는 풍속이 이런 유풍에서 전해온것이라 본다. 동지팥죽의 주요원료인 팥은 붉은색이고 양기를 가지고 있고 역귀, 잡귀를 물리칠수 있다 하여 호상이나 이사때 팥죽을 쑤어 집안팍에 뿌리기도 했고 동지날에 팥죽을 쑤어 삼신과 성주에게 빌고 솔잎에 팥죽을 묻혀 집안과 사방에 뿌리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또 동지날에는 책력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었다고 한다. 오늘 우리는 이때면 달력을 선물하는 풍속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동지는 팥죽을 먹고 나이도 한살 더 먹는 절기이기도 하다. 

장춘 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분회 김수금 올림
2019년 12월 18일
함께 답안을 보내는 분들
라명희, 주송숙, 주혜숙, 양두봉, 박숙녀, 오애화, 허희숙, 한란희, 이명희, 김금녀, 윤영선, 정기순, 정성갑, 박룡익, 방태식, 박영희.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