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1-08 11:31:07 출처:cri
편집:林凤海

제7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개막

1월 3일 저녁 '제7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성대히 개막되었다.

연변주 당위원회 부서기 겸 연길시 당위원회 서기인 홍경, 자치주인민정부 부주장 박학수 등 지도자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개막에 앞서 연길시 청소년들의 집단 디스코 '행복'이 무대에 오르고 연길시 건공가두 100명 노인들이 선보인 광장무가 대회장의 열기를 더해주었다.
7시, 연길시 채규룡 시장이 축제 개막을 선포하였다.
대회장 무대는 길이58미터, 높이7.6미터의 대형 눈조각 '장백설운'으로 장식되어 7색 등불이 찬란한 빙설세계를 선보였다. 
민속상업거리 양켠에 세워진 민속얼음 조형들도 화려한 빛의 향연을 선물했다.
'빙설의 변강도시 활력적인 연길(冰雪边城动感延吉)'을 주제로 한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민속원을 주회장으로, 모두모아민속휴가촌과 부르하통하 강반을 분회장으로 하여 조선족민속문화요소를 현대등불예술에 잘 융합시킨 프로들을 내놓게 된다.
한달여간 진행될 행사는 민속등불전시, 연변주장애인썰매경기, 고산대회전 도전경기, 장거리 스키경기,중소학생과 중노년스케이트경기, 자동차빙상운동카니발, 눈마당 축구, 조선족 장기 등 다채로운 종목들로 빙설을 즐기고 연변을 세계에 자랑함으로써 조화로운 연길 건설에 일조할 것이다.
 
박철원
2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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