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1-08 10:43:41 출처:cri
편집:林凤海

새해 일출을 즐겼습니다

2019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원단 새벽 새해의 일출을 보려고 연길 모아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해마다 하는 행동이지만 어쩐지 설레여 잠을 일찍이도 깨였습니다.
 부인과 손자 세식구가 동행하여 모아산 정상의 일출 탑꼭대기에까지 올랐습니다. 기온이 령하 20도, 3--4급의 칼바람이 윙윙 불어쳤습니다. 
일출을 기다리는 사이 취재차로 정상에 오른 연길 텔레비방송국의 취재도 받으며 새해 소망이야기도 하였습니다. 노래교실에 다닌다는 80세 김할머니도 있었고 자전거 타고 달려 온 중학생도 소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6시 53분, 누군가“나온다!”고 소리치자 새해의 붉은 햇님이 방긋이 머리를 내밀었습니다
200여명이 모인 정상에서는 일제히 환성이 울리며 모두들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새해의 첫 햇님을 자기가 가져가고픈 심정인 뜻...
소망탑 주위에도 새해를 기원하는 사람들로 붐비였습니다. 하산하는 인파속에는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웃음소리들이 이어졌습니다.
 
박철원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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