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막한 티베트자치구 제11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 따르면 2019년 티베트 연간 국내외 관광객 수용량은 연 4000만명 이상이며 관광소득은 560억원(RMB)에 달한다. 40만명의 농목민이 관광산업에 참여해 빈곤탈퇴 공략전에 진일보 일조했다.
티베트 문화관광 산업사슬이 점차 보완되어 농목민들의 취업전환을 통한 소득증가의 중요한 루트로 되고 있다. 대규모 연극 '문성공주'의 연간 관광객 수용량은 연 300만명에 달하며 누계로 연 4000여명의 취업을 해결했고 지불한 노임은 2.3억원(RMB) 이상에 달한다. 한편 새로 공연되고 있는 실경극 '금성공주'는 700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두 극은 현재 티베트 문화관광 산업의 브랜드 프로젝트가 되어 경제효익과 사회효익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년래 티베트는 '티베트 겨울관광' 정책을 실시하여 역내외 교통운수 조건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관광업 발전을 추진했다. 2018년 2월부터 티베트는 비수기 관광시장 부양을 위한 3차례의 '티베트 겨울관광' 행사를 개최했다. 첫 두차례 행사는 60억(RMB)원에 달하는 관광소득을 실현했으며 세번째 행사는 2019년 10월에 시작되어 오는 2020년 3월까지 진행된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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