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희망과 기쁨에 넘치는 새해입니다.
임봉해 선생님, 한경화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 두 선생님께서 최선을 다해 프로를 편성하고 아름답고 친절한 민족의 언어로 방송해주신 경제프로의 경제포커스, 경제퀴즈를 통해서 중국의 경제발전 대사를 제때에 알게 되었고, 속담 12개 답안을 찾으면서 수확이 큽니다.
속담은 짧은 말이지만 그 의미가 심장하여 저는 늙어서야 속담이 간접적인 은유로 생활의 계시를 준다는 것을 깊게 느꼈습니다. 우리민족언어의 소중한 유산이라 생각되어 큰 흥취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에 감사드립니다.
2019년 12월에 경제퀴즈왕의 영예를 주어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에는 더욱 열심히 방송을 들으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계속 배움으로 엮어가는 삶이 되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2020년 1월 퀴즈 답안을 보냅니다.
‘흉년의 (이것)도 많이 나면 싸다’이 속담의 계시는 아무리 귀한 물건이라도 많이 생산되면 그 값이 싸다는 것입니다. 상품의 가격은 상품의 공급과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 상인들은 반드시 시장의 수요에 따라 생산하고 판매하여야 큰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귀하게 여기고 맛있게 먹는 떡의 가격이 공급과 수요에 따라 달라짐을 비유해 상업경영을함에 있어서의 철학적 도리를 말해주었습니다.
통속한 말이지만 의미가 깊습니다. 특히 연초 1월에 이 속담풀이를 하는 것은 모든 기업가와 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연초에 먼저 시장의 수요와 상황을 요해하고 조사연구를 한 다음 1년의 상품생산계획을 세우고 경영한다면 손실이 없고 큰 수확,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봅니다.
임봉해, 한경화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장춘애청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그룹분회 김수금
2020년 1월 9일 목요일 아침 7시 방송을 들은 즉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