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극장가 상차림은 여느 해보다 풍성하다.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골고루 선택을 기다린다.
2018년 "오퍼레이션 레드 씨(紅海行動)"에 이어 감독 임초현(林超賢)이 신작 "긴급구원(緊急救援)"으로 또 한번 설연휴 극장가의 쟁쟁한 흥행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중국 최초로 해상 구조원의 일상과 근무과정을 담은 이 영화는 2020년 1월 25일에 상영한다.
주연에 팽우안(彭于晏), 왕언림(王彥霖), 신지뢰(辛芷蕾) 그리고 남영영(藍盈瑩), 왕우전(王雨甜), 서양(徐洋), 진가락(陳家樂), 이민성(李岷城)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오퍼레이션 레드 씨(紅海行動)"와 "오퍼레이션 메콩(湄公河行動)" 제작진이 투입되어 육해공을 넘나드는 네차례 대규모의 긴급구조 현장을 생동하고 스릴있게 구현한다.
이 영화에 대해 임초현 감독은 중국 구조대원들의 정신과 국제인도주의 정신을 반영하고 중국 현대화 해상구조 장비 및 원양, 심해 구조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팽우안은 극 중 매우 아찔한 해상 구조장면이 스릴있게 그려졌지만 실제 구조대원들은 영화보다 더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며 이 영화를 통해 해상구조 영웅들을 더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퍼레이션 레드 씨(紅海行動)"와 "오퍼레이션 메콩(湄公河行動)"의 바통을 이어 "긴급구원(緊急救援)"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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