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2-09 14:12:53 출처:cri
편집:林凤海

김수금 청취자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청취자의 벗 담당자 앞:

송휘, 이명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중국의 전통명절인 설날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사람들은 기쁨과 희망을 품고 설 준비에 분망합니다. 무엇무엇해도 춘절이 오면 세배를 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춘절을 맞이하면서 국제방송 조선어부 임직원 선생님들에게 새해 세배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청취자의 벗 프로에서 수고하시는 송휘, 이명란 선생님 새해에도 웃으면서 따끈따끈한 사연을 서로 주고받으며 시야를 넓히고 머리를 틔우고 따뜻한 정을 나눕시다. 웃으면 복이 오고 복이 오면 성공한답니다. 새해 만사가 뜻대로 성사될 것을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1월 18일 “편지왔어요”프로에서 왕청 이강춘 선생님께서 감동중국 조선족인물 오기철 당지부서기를 소개하였는데 잘 들었습니다. 매우 감동됩니다. 이 분은 본래 장춘시 조선족 군중예술관 부관장으로서 문화예술재능이 독특한 분이었는데 도시생활을 뒤로 하고 왕청 농촌에 가서 새 농촌 건설에 큰 지향을 품고 이미 십여년을 분투해온 봉림촌 당지부서기 겸 촌장입니다. 또 우리 자동차공장 손영주와 변금자 노인의 큰 사위입니다. 2019년 11월 21일 길림신문에 기재되었는데 “자전거 타고 산따라 강따라” “봉림민속원 설계사 오기철이 꾸는 향촌진흥의 꿈”을 제목으로 오기철 지부서기의 사적과 민속촌을 소개하였습니다. 오기철은 농촌 간부로서 농촌에 뿌리 박고 조선 민족의 전통문화와 유구한 유산을 이어가기에 노력을 다하는 분투자입니다. 그는 조선민족의 민속문화 유물들을 하나하나 수집하여 민속원을 가꾸었습니다. 이 분은 민속문화의 계승자일 뿐만 아니라 농촌 빈곤퇴치에서도 심혈을 다 바치는 농촌 당지부서기입니다. 의지할 곳이 없는 장애인도 민속원에 데려와 함께 노동하면서 시집 장가도 보내주는 마음씨 착한 분입니다. 4년전 장모가 세상을 떠났을때 장춘에 오셨습니다. 우리 자동차공장 노년협회에서 인사하러 갔는데 우리 협회에 돈 500원을 드리면서 협회에서 장모님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올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예의 밝고 인자한 분이었습니다.

지금 봉림촌은 길림성민족단결진보 창건활동 “쌍십쌍백(双十双百)” 시범촌과 길림성 3A급 향촌 관광기지로 되었고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민속촌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기철 당지부서기 노력의 결과입니다. 오기철 당지부서기는 명실이 상부한 감동 중국 조선족의 걸출한 대표입니다. 우리는 그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조선민족의 자랑입니다. 이강춘 선생님의 편지사연을 듣고서 오기철 당지부서기에 대해 이렇게 감동의 편지를 썼습니다.

송휘, 이명란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춘 애청자 애독자클럽 제일자동차 그룹분회

김수금 씀

2020.1.21

1월 퀴즈 답안을 보냅니다.

문제: 고궁

답: 1925년 10월 10일 건립했다. 북경 고궁 자금성내에 위치하고 있다. 명, 청, 두 조대 황궁의 문물과 그 시기 수집한 고물을 기초로 건립했다. 중국의 종합성적인 박물관으로서 가장 큰 고대 문화, 예술 박물관이다. 지금 중국 제일진 전국 애국주의 교육시범기지로 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3대 궁전의 하나이다.

함께 답안을 보내는 분들:

라명희, 주송숙, 박숙녀, 양두봉, 허희숙, 오애화, 주혜숙, 한란희, 리명희, 김금녀, 윤영선, 박룡익, 박영희, 방태식, 정기순, 정성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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