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하루동안 중국에는 동시에 두가지 사건이 벌어졌다. 하나는 세계보건기구가 파견한 합동 전문가팀이 베이징에 도착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41개조의 컨테이너화물을 가득 실은 중국-유럽 행 열차가 하남 정주에서 발차하여 중앙아시아로 출발한 것이다. 중국-유럽 열차(정주)가 정상화됐다. 이는 자국민의 복지뿐만 아니라 보다 광범위한 글로벌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누군가가 갈망하는 이른바 ‘탈구(脫鉤,중국 고립론)'이 우스갯소리가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2월 16일, 중국 내 호북성(湖北) 이외의 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115명으로 13일 연속 감소했다. 현재 중국 경외 확진자 수는 전체 환자의 1% 미만이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말처럼 중국은 확산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데 엄청난 대가를 치르며 세계에 시간을 벌어줬다. 그러나 일부 서방 언론과 정치인들은 중국 고립을 다시 부추기는 등 부실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탈구(중국 고립론)'만큼 비현실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논조는 없다.
전염병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중국 고립론' 또한 글로벌 공통인식에 어긋난다. 오직 단결협력하고 편견과 증오를 버려야만 인류가 승리하는 그날이 빨리 올 것이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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