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2-21 15:43:38 출처:cri
편집:林凤海

로여송 학생의 설

2020년 쥐띠해 설이 다가오자 길림성 왕청현 제2실험소학교 6학년 3반에 다니는 로여송(12세)학생은 벌써부터 친지들과 만나고 친구들과 놀러 나갈 등 만단의 준비를 해놓고 손꼽아 기다렸다.하지만 갑작스레 들이 닥친  코로나 19가 로여송의 모든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놓았다  .

'코로나19' 로 인한  폐렴이 전국을 휩쓸게 되면서 텔레비전에서  의료원들이  무한으로 떠나는 장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질병 예방퇴치를 위해 명절에도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로여송 학생은 자신도 뭔가 해야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
                                                         
지역사회에서 방역을 위해서는 많은 홍보구호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로여송 (鲁如松) 학생은 자신의 조선어문 랑독 장끼를 발휘하리라 마음 먹었다.  로여송 학생은 노인들과 어린이를 상대로 한 방역 홍보자료   '무한 화이팅! 중국 화이팅!'을 작성해 낭독한후  핸드폰에 녹음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격려했다    

로여송 학생은 지난해 11월29일에 왕청현을 대표해 연길에서 열린 "전주 우리말 영웅"아동프로에 참가해 2등상을 수상하고 대명지역사회에서 열린  무한지원공익 홍보에도 참가했으며  종남산 할아버지가 전국 인민들과  함께 병마와 싸우는 장면도 시청하였다.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6학년 3반의 담임교원 리명월은  코로나 19 방역은 모든 가정이 중시해야 할 일이며, 부모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인도해 양호한 심리상태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넘길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리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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