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2-27 11:48:15 출처:cri
편집:权香花

여러 지역에서 대외무역 안정 정책 실행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중국의 대외무역기업의 정상적인 운영에 일정한 정도로 영향을 미쳤다. 업계 인사들은 일련의 정책조치 집행이 가속화되면서 중국 대외무역의 장기적인 호황 추이는 바뀌지 않을거라고 말했다. 

현재 해남대외무역컨테이너의 량이 이미 동시기 정상적인 수준에 육박했다고 림상(林翊) 해구컨테이너부두유한회사 업무운행부 부경리는 말한다. 

“지난주부터 업무량이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일 평균 6척의 선박에 적재작업을 하며 매일 물동량이 4000TEU가 됩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문의 수출입무역선두기업 가련항(嘉聯恒)회사의 많은 수출주문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으며 자금회수난을 겪고 있다. 현금류가 긴장해지고 기업 경영이 어려워졌을 때 세무기관이 최근 출범한 코로나19 기간 수출기업 세금환급 및 세금면제 정책이 크게 도움이 됐다. 엽사명(葉思明)부총경리의 말이다. 

“원래는 2주는 돼야 환급되는 세금을 받을수 있는데 이번에는 4일안에 벌써 2회에 나누어 2000여만원의 환급을 받았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자금이 들어오면 그만큼 피해를 많이 줄일수 있고 원재료생산기업들에서 생산을 회복하도록 쾌속 지원할수 있습니다.”

광동과 강소, 절강, 산동 등 대외무역이 활발한 성들에서는 대외무역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출범하여 금융과 물류, 인력 등에서 “기업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실행하는 방법으로 기업의 실질적인 난제를 해결하고 있다. 왕호전(王好田) 산동위방시 상무국 부국장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대외무역기업의 수요에 따라 문제점 리스트를 만들고 큰 문제든지 작은 문제든지 상관없이 하나씩 조율하여 해결해 기업에서 다른 곳에 신경을 쓰지 않고 생산과 거래선 안정, 주문서 확보에만 매진할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여러 지역들에서 대외무역의 새로운 행태인 다국가전자상거래도 질서적으로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설기간 코알라해외구매는 휴무가 없이 51개 도시에서 거래를 계속 했으며 여러 지역의 창고들이 계속 화물을 발송했다. 조힐(曺頡) 알리바바 대중과 거래선 소통부 관계자는 이렇게 말한다. 

“설기간 코알라해외구매는 천진창고와 녕파창고, 항주창고, 광주창고 등 보세창고에서 정상적으로 물건을 발송했습니다. 2월24일까지 코알라해외구매 창고는 생산능력을 전부 회복했으며 회복기간 직원에게 보조금도 발급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과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등 30여개 나라의 20만건의 상품에 보조금을 발급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하남 정주 경제개발종합보세구의 한 창고에서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채 주문서 처리에 바삐 돌고 있었다. 창고 관계자인 초향동(肖向東)씨는 모 다국가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주문 처리를 주로 맡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여일동안 6만건 가까이 밀려 최근 3일 동안은 밀린 주문서를 처리했는데 밀린 주문서를 처리하는 중에 새로운 주문서까지 들어와 아직도 5만건 정도가 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일에서 10일은 더 있어야 재고처리를 마칠 것 같습니다.”


물류기업의 업무와 생산복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중국우정총국 하남지사 다국가센터 관계자인 허명(許明)씨는 정주종합보세구의 주문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말한다. 

“수출소포가 하루에 4만건 정도입니다. 현재 40여명이 업무에 복귀했는데 3월초가 되면 하루에 10만건 정도를 처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무부는 정책적인 도구들을 한층 풍부히 하여 수출 세금환급과 무역융자, 수출신용보험, 무역편리화 등을 중점적으로 지지함과 아울러 다국가전자상거래, 시장구매 등 대외무역의 새로운 행태들이 쾌속발전하도록 지원할거라고 밝혔다. 임홍빈(任鴻斌)상무부 부장조리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의 상황으로부터 볼때 대외무역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은 단기적이고 단계적입니다. 중국의 대외무역은 끈기와 경쟁력이 강합니다. 특히 기업의 혁신의식과 시장개척능력이 모두 강하기때문에 장기적으로 호황에로 나아가는 대외무역의 발전세에는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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