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아정(稻城亚丁) 풍경구가 3월 8일부터 다시 개원하고 있다. 이 풍경구는 매일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풍경구 입구에 적외선 체온측정기와 안보시스템을 설치하며 구역별 급별 개원을 실행하는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한다.
풍경구 관리국에 따르면 풍경구는 개원한 후 국가 방역 획분기준에 따라 관광객들을 준확하게 감별하고 구역별 급별 개원을 실시한다. 먼저 중저 리스크 구역을 개원하고 리스크가 높은 구역은 국가 방역 퇴치 상황에 따라 개원을 결정하게 된다.
전국 의료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서의 아낌없는 기여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풍경구는 개원 당일부터 전국의 의료진 본인과 그 부모, 배우자, 자녀에 대해 2020년-2021년 2년간의 무료관광을 제공하며 공무수행 중 순직한 의료진들의 부모와 배우자, 자녀에 대해 영구 무료관광을 제공한다.
사천성 간쯔(甘孜)티베트족자치주 도성현 샹그릴라진 아정촌 경내에 위치한 도성아정 풍경구는 독특한 지형과 원생태적인 자연경관으로 수많은 촬영애호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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