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3-11 19:10:54 출처:cri
편집:林凤海

빈곤학생 가정에 사랑의 손길 보내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에서는 평소 “애심교실”을 꾸려 20여명 불우학생들의 방과후와 휴식일 ,방학간 학업을 관리해주며 그들의 가정생활을 살펴주고 있다.

코로나 19 방역기간 바깥출입이 어려워져 장애인가정에서는 생필품이 떨어지고 아이들의 정상생활보장이 어렵게 되었다.

이한 실정을 헤아려 민들레협회 애심회원들은 성금을 모아 불우한 이웃들이 급히 수요하는 물건들을 갖다주었다.

3월6일 오후,  6명의 지원자 대표들은 빙판길을 걸어 3천여원어치에 달하는 입쌀이며 부식품, 음료, 간식을 5가구의 빈곤학생가정에 전해주었다.

바깥출입이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와 의란진 춘흥촌에서 생활하는 한 학생의 집을 찾았을 때 로인들은 깊게 쌓인 눈길을 헤치며 생필품을 갖다 준 지원자들의 손을 잡고 “설중송탄”이라며 감격을 금지 못했다.

박철원 

2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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