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03-16 15:22:25 출처:cri
편집:韩京花

美 일부 정객들 허튼소리뿐 타인의 문제 제기 불용

图片默认标题_fororder_cdc

최근 미 국회 하원의 코로나19 청문회에서 하원 의원이 "일부 미국인은 독감으로 죽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아니냐?”고 묻자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은 지금까지 미국은 이런 식으로 사실상 '환자'를 진단해 왔다고 답했다.

이 소식이 공개되자 여론이 떠들썩했다. 사실상 이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중 독감으로 잘못 진단 받아 사망한 사람이 있고, 코로나19의 근원이 미국이라는 의혹을 증폭시키는 반증으로도 된다. 미국이 코로나19 방제 허점을 승인하면서 미국에 의혹의 눈총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지난 2월 하와이로 여행갔던 일본인 부부가 귀국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후 코로나19가 최초 미국에서 발생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지난 2월 21일 일본 아사히TV방송이 제작한 한 프로그램은 미국인들의 엉망인 건강 검진 상황과 코로나19와 독감의 유사성을 언급하며 일부 코로나19환자가 독감환자로 치료받지 않았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 CDC는 이를 한사코 부인했고, 결국 20일 후에 미국 CDC 소장이 관련 상황을 직접 인정했다. 어쩌면 저절로 제 무덤을 이렇게 빨리 팔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시간대를 간단히 돌이켜보자. 미국의 이번 독감 시즌은 2019년 9월에 시작됐고, 10월에 미국 군인선수들이 중국 무한에서 열린 제7회 세계군인대회에 참가했으며 당시 외국적 선수들이 유입성 전염병에 감염되었으며, 12월 무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타났다. 미국 측이 독감 사망자에 코로나19 환자도 포함된 사실을 인정한 이상 코로나19가 미국에서 유래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도 논리적이다. 

일전에 캐나다 싱크탱크인 '글로벌 리서치'는 중국 대만의 바이러스학자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이란과 이탈리아의 바이러스 내원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양국이 현지에서 유행하는 게놈을 공개한 결과 중국의 게놈과 다르다며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기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病毒

사실, 갈수록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더 많은 발견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1월 24일 '류엽도(柳葉刀)' 인터넷판에는 무한시 금은담병원 임상의료진 7명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최초 치료를 받은 41명의 코로나19 사례를 연구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13명이 화남 수산물시장과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 26일 '사이언스'지는 무한 화남 수산물시장은 코로나19의 진원지가 아닐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조지타운대 전염병 전문가 대니얼 루시의 관점을 인용해 13명이 이 시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은 적은 수치가 아니라며 이런 경우라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에는 다른 곳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가 코로나19 방제의 관건적 시기에 진입했다. 3월 15일 현재 중국 이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 2469명이고 그중 2531명이 사망했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가 비상사태에 진입했다. 이러한 때 미국은 과학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가 언제 미국에서 나타났고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를 파악한 후 외부에 밝힐 책임이 있다. 이는 미국 국민들의 생명 건강에 대해 책임지는 것일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글로벌 공중보건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조치로도 된다.

전 세계 과학자들은 지금 바이러스의 근원을 찾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관련 시각도 서로 다르다. 그러나 모든 의혹과 추측은 과학 정신과 사실 논리에 기초해야지 다른 의도로 날조하고 틈을 타서 타국을 먹칠해서는 안 된다. 미국 측이 자국의 방제를 잘함과 동시에 과학적이고 전문적이고 이성적인 원칙에 따라 국제사회와 협력해 바이러스의 근원을 규명하며 대중의 질의에 사실대로 대응하고 세계에 밝히기 바란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공유하기: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