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디자이너와 미술대학 사생들은 육속 포스터를 설계, 디자인의 힘을 통해 이번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응원했다. 이 작품들은 과학적인 방역지식을 보급하거나 “역행자”, “수호자”들의 정신을 찬양 혹은 이번 사태가 끝난 뒤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모두 자아격리되고 또 밀접히 연결된 비상시기에 이런 포스터들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참여한 모든국민들의 마음을 한곬으로 모으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디자인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디자이너들이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중 대부분은 공익성 포스터로 무상으로 대중들이 사용하도록 제공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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