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03-31 09:53:53 출처:cri
편집:韩京花

단결과 협력으로 제2의 기회 창구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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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세계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확산되고 있다. 이처럼 심각한 사태에는 그 어느 나라도 독불장군이 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단결과 협력을 필요로 한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일전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나라들이 장시간 필요한 준비를 하지 않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를 낭비했다고 유감을 밝혔다. 그는 두 번째 기회 창구를 허비하지 말고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각국에 호소했다.

최근 열린 코로나19 대응 주요20개국(G20) 특별정상회의에서 달성한 공감대는 국제사회가 전염병 대응의 두 번째 기회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번 G20 특별정상회의에서 중국 지도자는 국제 협력의 전면적인 강화를 호소하면서 "코로나19 방제를 위한 전 세계 대응전을 단호히 잘 치르고", "유효한 국제 합동 방제를 전개하며", "국제기구가 역할을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고","국제 거시경제 정책 조율을 강화하는” 등 4가지 제안을 제출해 향후 일정 기간 국제 방역 협력에 강한 자신감과 동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성명은 중국의 제안을 충분히 받아들였다. 정상회의 성명에 명시된 모든 조치들은 현실 맞춤형으로서 실시 가능성이 높으며 전 세계의 협력과 방역역량을 모으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실시간 투명한 정보 공유, 역학과 임상 데이터 교환, G20이 글로벌 경제에 5조 달러가 넘는 자금을 투입하는 것 등 조치들을 들 수 있다.

현재 글로벌 협력 방역의 방향은 이미 명확해졌다. 관건은 각국이 특별정상회의의 성과를 실시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제 방역을 방해하는 작법을 철저히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국민의 주의력을 돌리기 위해 중국을 오명화하고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하며 국제적인 방제 협력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전에 중국 정상과의 통화에서 "미중 양국이 교란을 배제하고 방역 협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가 직접 관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관여"가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나길 바라는 바이다.

전 세계 2대 경제체인 중,미간 방역협력은 미국 내 확산 억제뿐 아니라 전 세계 공중 위생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G20 특별정상회의 성명이 제창한 국제협력은 중국이 그동안 제창하고 실천해 온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중국은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적인 원칙을 견지해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을 비롯한 관련 국가와 전염병 정보를 적시적으로 공유했으며 가장 빠른 시간에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등 정보를 발표하고 중국의 방제와 치료경험을 각국에 100% 공유하는 동시에 지원이 필요한 국가를 힘껏 지지하고 원조했다. 3월 26일 현재, 중국은 이미 4차례에 걸쳐 89개국과 4개 국제기구에 대한 방역 지원을 조직적으로 실시했다.

현재 중국은 '외부 유입 방지와 내부 반등 방지'의 관건적 시각에 처해있다. 중국 정부는 국내 전염병에 대한 방제 태세를 충분히 갖추는 한편 국제 협력에 계속 참여해 공동으로 이번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염병의 발생은 막을 수 없지만 전염병의 확산은 피면할 수 있다.” 국제공중보건계의 이 명언은 전 세계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 전염병에 맞서 국제사회는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을 더욱 깊이있게 받아들이고 있다. 국제사회는 바이러스라는 공공의 적에 맞서 반드시 단결과 협력을 무기로 전염병 전승의 강대한 합력을 결속시켜 인류와 중대한 전염성 질병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함께 거두어야 한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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