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0-04-06 20:24:13 출처:cri
편집:朱正善

많은 중국인들, 온라인 성묘,클라우드 성묘,대리 성묘의 방식으로 고인 추모

图片默认标题_fororder_祭扫-2

코로나 19가 세계적인 대 유행세를 보이고 있는 올 청명기간 중국은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단체 성묘를 금지하고 온라인 성묘를 권장했다.

적지 않은 시민들이 온라인 성묘와 클라우드 성묘, 대리 성묘의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했는가 하면 묘지나 납골당을 직접 찾은 시민들이라 할지라도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고 시간대를 나뉘어 찾았다.

지난 3월 21일 베이징시가 올 청명 제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4월 4일까지의 15일간 묘지나 납골당을 직접 찾은 시민들이 지난해보다 90% 급감한 약 60만명이었다.

반면 온라인 성묘와 대리 성묘가 크게 증가해 연 1만3천296명이 온라인 성묘, 연 8천196명이 대리 성묘의 방식을 택했다.

베이징에서 가장 큰 공동묘지인 팔보산인민공동묘지는 올 청명기간 특별히 대리 성묘팀을 묶었다. 이들은 하루에 성묘 서비스 약 40차를 제공하며 10시간 가까이 숨돌릴 겨를 없이 분망히 보내야 했지만 “코노라 19로 묘지를 직접 찾지 못한 시민들이 안타까워 자신의 친인을 대해 듯 성심성의 껏 대리 제사를 지냈다”고 말했다.

천백여년간 중국의 청명의 제사 풍속은 줄곧 변화를 거듭해왔다.

올해 형성된 전민적인 온라인 성묘, 클라우드 성묘, 대리성묘의 새로운 기풍은 단지 방식의 변화일뿐이지 고인들에 대한 그리움과 추모의 정은 변함이 없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