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20-04-07 11:51:17 출처:cri
편집:朴仙花

베이징 최대 면적의 습지자연보호구 '철새의 천당'으로

철새 이동의 계절이 시작되자 베이징 최대 면적의 습지 자연보호구-베이징 야압호(野鸭湖) 습지자연보호구가 대량의 철새들을 맞이하고 있다.현재 보호구에서 관측된 조류는 348종에 달하며 그중 11가지 1급 보호 조류를 포함한다.

올해 베이징 철새 이동시간은 왕년에 비해 이른 편이다.야압호 철새 중에는 주로 흰뺨검둥오리, 흰죽지, 청둥오리 등 물오리류가 있는가 하면 다양한 해오라기류도 있다.

베이징 야압호 습지자연보호구 관리처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올 봄 야압호에서의 조류 일 관측량은 최고 1만여마리에 달하며 백조,검은목두루미,큰기러기 등 조류의 수량은 모두 수천마리에 달한다.기온의 상승과 더불어 대량의 북쪽 이동 철새들이 야압호에 날아들고 있다.

최근 운영을 회복한 야압호 국가습지공원은 청명연휴기간 수많은 시민관광객들을 맞이했다.개된후 야압호 국가습지공원은 인터넷 실명제 입장권 예약구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입장관광객은 연1689명으로 제한하고 있다.관광객은 반드시 베이징 '건강코드'를 출시함과 동시에 체온을 측정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방역기간 보호구는 야생동물방역사업을 강화하고 전문인원들이 매일 15개 감측구역에서 정시적으로 조류상황을 감측하고 있다.

베이징 야압호습지자연보호구는 1997년에 건립되었으며 현재 베이징지역에서 면적이 가장 크고 조류가 가장 많으며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습지로 각광받고 있다.

번역/편집: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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