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0-04-14 17:22:27 출처:cri
편집:李俊

"불가사리모델"을 통해 연매출 15억원을 창출한 韩都衣舍 【Taday Talk】

불가사리(StarFish)는 여러 조각으로 잘라도 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 조각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재생된다. 현대 비즈니스 조직구도를 보면 차츰 불가사리 모델에 많이 치우치고 있음을 발견할수 있다. 2006년에 설립한 한두이서(韩都衣舍Handu Group)는 코리안 스타일 의류를 전문 제공하는 현 중국 최대 온라인 의류 브랜드이다. “다양한 스타일, 빠른 업데이트, 최고 가성비”는 한두이서 제품 이념이다.

초창기 한두이서는 200여개 한국 특정 여성의류 브랜드 대리권을 따냈다. 200여개 브랜드를 제대로 홍보하려면 거액의 홍보비는 물론 전문적인 운영팀이 필요했다. 이는 금방 걸음마를 뗀 한두이서에게는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았다. 한두이서는 고정적인 비즈니스 사유에서 벗어나 “불가사리모델”을 과감히 적용하기 시작했다. 주변 경쟁업체가 직원을 모집할 때 한두이서는 사업 성공꿈을 품은 대졸 창업자를 모집하기 시작했고 디자이너 한명, 고객상담 한명, 운영자 한명으로 구성된 3인 미니팀을 여러개 확보한 불가사리모델로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모든 팀은 회사 브랜드 라이브러리내 의류 스타일을 자유롭게 선택해 판매할수 있고 “회사 30%, 팀 70%”의 이윤배분비례에 따라 이윤을 나누었다.또 매 팀이 이윤금을 자유롭게 운영에 투입하도록 허가했다. 초창기 기업에게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았던 난관을 불가사리모델을 통해 쉽게 해결한것이다. 6년 성장기를 통해 한두이서는 연매출 15억원을 창출했고 현재는 중국 국내 가장 성공한 의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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