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4-16 10:58:58 출처:cri
편집:李景曦

종남산 원사와 광주 주재 외국적 인사들 방역관련 경험을 교류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고위급 전문가팀 팀장인 종남산(鍾南山) 중국 공정원 원사가 19명의 광주 주재 외국적 인사들과 방역 관련 경험을 교류했다. 종남산 원사는 중국의 방역조치에 대해 소개했으며 외국적 인사들의 질문에 답했다. 

최근, 중국은 코로나19 해외유입 압력을 크게 받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외국적 인사들중에는 광주에서 유학하고 있는 유학생들이 많았고 또 일부는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각기 일본, 호주,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말라위, 기니, 가나 등 국가에서 왔다. 외국적 우호 인사들은 우선 종남산 원사에게 자신들의 경의를 표했으며 그 뒤 의문되는 점을 질문했다. 그들의 질문 내용을 알아보자.  

"종 원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프리카 중부 콩고에서 온 우빈이라고 합니다. 저는 남방의과대학 어린이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원사님께서는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오늘 우리들과 경험을 공유하기를 바랍니다. 원사님의 경력을 망라해 우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주에서 감염병이 폭발한 후 거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여 저는 광동에서 500개의 마스크를 구입해 부모님들에게 보냈지요. 하지만 문제는 제가 호주에 부쳤으나 아버지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싫어했다는 점입니다. 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제발 부탁한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저는 의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중국정부의 강한 방역조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 특히 외국친구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서 이런 강한 방역조치를 실시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학전문가인 원사님께서는 그들한테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종남산 원사는 그 뒤 교류과정에 PPT를 활용해 방역관련 중국의 경험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의 두 가지 방법중 중국 정부가 강력하게 통제하는 방법을 취했다며 즉 중점지역을 "봉쇄"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적시적으로 정보를 발표하며 합동방역메커니즘 등을 통해 방역의 발전추세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종남산 원사의 소개를 직접 들어보겠다. 

"우리들은 1월23일 무한을 봉쇄했습니다. 그것은 '무한을 찾지도 말고 무한에서 외출하지도 말라는 것인데'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려는 의도였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정부의 결책이 보다 투명했습니다. 매일 적시적으로 발병과련 정보를 대중에 발표했습니다. 세번째 방법도 역시 아주 중요한데 조기의 방호였습니다. 특히 대중들의 자아보호 의식입니다. 외출할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모임과 행사참가 등을 삼가하게 한 조치였습니다."

종남산 원사는 또한 교류과정에 중국이 방역과정에서 임상 진단 및 치료에서 거둔 경험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글로벌 대유행은 모든 국가에 있어서 교훈이라며 인류는 자연과 공생하는 것을 배워야 하며 세계 각국은 손잡고 감염병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의 세계, 하나의 전쟁터입니다. 전 세계는 마땅히 힘을 합쳐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합니다. 현재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서로 도우면서 일부 물자, 즉 마스크나 호흡기, 진단장치 등을 제공하는 것도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더 많은 의학교류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일부 방법은 정확했던 것도 있고 교훈으로 남은 것도 있기때문입니다. 교류해야만 기타 국가와 지역이 실패를 적게 할 수 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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