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0-04-17 23:24:44 출처:cri
편집:朱正善

4월, 애국 위생의 달…“방역에 나도 한 몫, 애국 위생에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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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은 32번째 애국 위생의 달이다 코로나 19 방역을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시점인지라 요즘 중국에서는“방역에 나도 한 몫, 애국 위생에 동행’을 주제로 하는 애국 위생의 달 행사가 여러 곳들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을 일상화하는 것이 많은 시민들과 지역사회 매일 매일의 일상이 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식사를 따로 따로 하는 개인별 식사제인 분찬제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며 요식업 등 전통업종의 재활에 추진기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의 전통적인 음식문화를 본다면 함께 떠 먹는 합찬제가 위주여서 적지 않은 질병 전파의 온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태껏 문화나 생활습관 등의 원인으로 중국에서는 분찬제가 시원스럽게 추진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19 의 확산을 계기로 전국의 많은 지역들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분찬제 등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권장하며 분찬제가 인기를 얻게 되고 나아가 요식업의 부활에 새로운 엔진이 되고 있다.공용 숟가락과 젓가락의 사용을 필수화 하는 음식점이나 커피숍이 날로 많아지면서 ‘문화요소’가 가미된 공용 수절이 각광받게 되어 공용 수절 문화제품 산업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화적 요소가 가미된 공용 수절을 본다면 젓가락에 한 지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고시나 인문지리 명구를 디자인해 넣어 식객들이 공용 젓가락의 운치를 만끽하며 현지 문화도 체험하고 또 건강도 챙길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본다고 하겠다. 올해 2월 상해시 위생건강위원회 등 여러 부처들이 함께 공용 수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창의서를 냈다. 상해시의 16개 구가 이 창의에 적극 동조해 92%의 시민들이 공용 수절의 사용에 찬성했다. 이는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중국인들에게 널리 각인되고 있음을 말해주는 단면이다. 이처럼 요식업 위생 분야에서 뿐만아니라 보건위생의 여러 영역에서도 각지는 모두 애국 위생 행사의 전개를 통해 시민들이 양호한 위생습관을 키우고 나아가 ‘주변 환경’을 깨끗이 가꾸도록 안내하고 있다. 상해시 보산구 우의로 가도 애국 위생 관계자는 “코로나 19 방역기간 지역사회 대중들의 애국 위생 열정이 전례없이 드높다”며 “전 가도와 여러 주민위원회가 모두 동원되고 자원봉사자나 퇴직 당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합심해 환경 위생 청결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베이징시 대흥구 방각장진 동려원촌의 촌민들도 자신의 집 뜰과 주변의 골목, 거리 청소에 떨쳐나섰다.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 고소준 보도대변인은 베이징시가 겨울철과 봄철에 지속적으로 전개한 애국위생행사에 연 210만명이 동원되어 질병의 온상으로 되고 있는 약 28만 여 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38만여 톤의 쓰레기를 쓸어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베이징시 해전구 애국위생 사무판공실은 32번째 애국 위생의 달을 계기로 틱톡이나 시나웨이보  등 플랫폼에 홍보영상을 띄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동참하도록 이끌고 있다. “코로나 19 방역과 결부해 우리는 대중들이 문명하지 못하고 건강하지 못한 생활 악습을 버리고 문명하며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생활방식을 택하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전국 애국위생사무실 부주임인 모군안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계획사 사장의 말이다. 그렇다. 건강하지 못한 습관을 버리려면 사람들의 건강 관념부터 개변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 바로 모두가 각성해 위생을 지키고 청결한 환경을 지키는 사회적 풍조를 형성해야 할 때이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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