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4-24 17:53:16 출처:cri
편집:林凤海

김일룡 할아버지의 이야기

장춘시 남관구 조선족노인협회는 지금 형세에 모두들 집에서 휴식하고 있습니다. 언제 집중되어 활동하는가 하는 것은 상급지시를 기다리며 내심하게 모두 가정에서 휴식하면서 핸드폰으로 열심히 웨이씬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며 이 기간에 아무 사고없이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내가 아래에 특히 쓰고 싶은 우리 협회 특별한 할아버지입니다. 이 할아버지는 금년에 86세인 김일룡 할아버지입니다. 키도 크고 건장하며 평상시는 아주 무뚝뚝하지만 마음은 고우시고 인정이 많으며 누가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면 아주 뒷받침 잘하여 주시는 인자한 분이십니다. 예전에도 이 할아버지를 내가 칭찬의 글을 보낸적도 있지만 정말 몇년을 하루와 같이 국제방송을 애호, 열애하는 분입니다. 정말 특별하여 젊은 층을 그냥 받들어 주며 글 보내거나 퀴즈 답안이 늦게 쓰면 전화와서 빨리 써서 보내라고 재촉합니다. 
그리고 국제방송에서 문장 읽으면 아침 5시도 마다하고 전화와서 지금 춘실동무 쓴 글을 방송하는데 듣고 있소? 하고 전화오며 김할아버지 조에서 혹시 퀴즈답안 쓰지 못하면 다른 조장께 말하여 꼭 써서 보내야 시름을 놓습니다. 그런데 이 애대의 마음이 1-2년이 아니고 5-6년 견지하고 계속 재촉과 감시, 응원, 뒷받침하여 주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외도 사적이 많습니다. 협회집체활동하거나 어디에 무엇을 지원한다면 제일 선두적이며 그 마음이 정말 고맙습니다. 
10여년간 연변방송국 가난한 학생을 돕는데 량주께서 한달에 200원씩 계속 보내여 연변방송국 표창도 여러번 받았으며 방송국에서 우리 협회에 방문까지 왔습니다. 여러가지 우리를 감동시키는 일을 많이 하기에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량주는 항상 각항 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집안에 물자도 마다하지 않고 애청자 회원들께 라디오 준다 고장나면 고쳐준다 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며 방송이 잘 나오지 않아도 김일룡할아버지를 찾게 됩니다.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차근하게 맞춰주고 알려주며 정말 고장나고 없다면 본인이 돈으로 라디오를 사서 들으라고 줍니다. 이런것을 볼 때마다 평상시 생활조건과 마음 담아주는 것을 정말 대비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고 마음이 그렇게 도와주고 싶으며 글쓰는 인원들에 대하여 방조의 말이라도 한마디 하여주면 그 따뜻한 감을 느끼게 되며 앞으로 더 잘 글을 써서 올려야 겠다는 생각이 납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 남관구는 그래도 후진이 아니고 선두에서 항상 잘하여 보려는 열정이 있게 됩니다. 
금년 총결은 한해 애청자 글쓴 인원에 대해 표창도 하였습니다. 저 역시 표창받았지만 김일룡할아버지를 표창못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돈이 많아서 지원금 바치는것이 아니며 마음이 그렇기에 중대한 활동이 있으면 꼭 성의를 표시하는 분입니다. 정말 감사한 분입니다. 이렇게 연세많은 분이 1년도 아니고 5-6년을 일관성있게 여러 사람을 관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아니지요. 정말 큰 대회에서 이분을 표창하고 싶으며 애청자협회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는 있습니다. 
끝으로 김일룡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영원히 국제방송사업을 잘 받들어 주시기 바라며 역시 잘 하려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계속 관심하여 주십시오.
경례
2020년 4월 20일
장춘시 남관구조선족노인협회 애청자분회
김춘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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