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4-24 17:52:24 출처:cri
편집:林凤海

김춘실 청취자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시기에 각 방면에 노고가 많으리라 믿으면서 매일 빠짐없이 방송이 계속되니 정말 기쁘며 감사드립니다. 제일 간고하던 음력설 전야와 보름기간은 우리 중국은 정말 긴장했습니다. 여러분 고생많았습니다. 
그럼 아래에 4월 퀴즈 답안을 보내드립니다. 
문제: 설날과 단오 추석과 함께 중국의 4대 전통 명절로 불리우는 이 명절은 무엇일까요?
답: 청명입니다. 
2019년 청명 소감을 적어 보낸지 어느덧 일년이 되어 청명절 관련 글을 또 쓰게 되었습니다. 금년 청명은 여느때와 다르게 아주 슬픈 청명이며 하늘과 땅이 다 슬퍼하는 청명이며 병마와 싸우다가 희생된 많은 인원들이 그리워 하는 청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우리의 "백의" 전사들이 자기 목숨을 우리 당에 선사하고 무한 코로나 바이러스 전쟁속에 뛰어들었으며 적지 않은 의사와 간호사,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목숨을 바친 슬픈 청명입니다. 하늘땅을 진동시키며 전세계를 놀라게 하는 이 병을 백의전사들이 아낌없이 자기의 개인가정과 모든 것을 버리고 목숨을 바쳐가면서 헌신하였기에 중국은 이겨냈으며 많은 영웅들이 용솟음쳐 나왔으며 많은 좋은 품격과 모습들이 나타났습니다.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령도하에 온 나라 14억 인구가 단결되었으며 지원금과 지원품을 너도나도 지원하였으며 순수한 우리 민족의 품격은 세계를 진동하였습니다.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사실이 많습니다. 이런 천지개벽의 일은 우리 중국, 사회주의 우리 나라만이 이룰수 있습니다. 
코로나 19와의 싸움은 보통 전쟁이 아닙니다. 총으로 싸우는 것만 전쟁인줄 알았지만 이는 정말 사람이 죽고 사는 아주 간고한 것이며 의료진들이 목숨바친 올해 이 청명은 정말 다른때와 다른 아주 아주 슬픈 청명이었습니다. 나는 청명날 하늘만 쳐다보았습니다. 청명날 전국에서 방공사이렌소리가 울렸고 모든 차량, 물위의 "배"들까지 소리를 내였을 때 가슴이 울컥하면서 집에서 텔레비전을 향해 3분간 묵도하였습니다. 세상을 살다가 이런 불행한 일도 겪어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픔은 정말 참기 어려운 고통이지요. 백의전사들이 자기 보귀한 생명으로 바꿔왔기에 우리 나라 감염병상황은 기본상 안정되고 타국에 비하면 정말 우리는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들이 생명과 바꾸어온 이 세상은 일상을 되찾았고 타국은 지금 아주 긴장한 시간을 보내지만 우리 나라는 각국에 지원하는 거대한 나라로 되었습니다. 
이런 행복한 말을 하려면 하도 많습니다. 오늘은 청명에 관해 보내기에 더 쓰지 않으렵니다. 청명에 대한 유래는 쓰지 않습니다. 
여기에 청명이라 지적해 주신분들로는:
박봉선, 전명숙, 리계화, 김옥순, 김춘실, 권영희, 심옥선, 최정숙, 계을선, 리금순, 박금녀, 김금자, 김정숙 13명
지금 코로나19때문에 전화연계하였습니다. 아직 노인들은 집체활동을 못하고 있으며 집에 있어도 건강하면 나라를 자식들을 돕는 것이라 합니다. 
2020년 4월 21일
장춘시 남관구 조선족 노인협회 애청자분회 2조
김춘실 올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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