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5-03 19:53:53 출처:cri
편집:林凤海

쓰레기 줍기에 나선 자원 봉사자들

연길시 하남의 거리에 나서면 곳곳에서 문명실천 푸른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을 볼수 있다.

횡단보도 안내, 행인 자문 해답, 비 문명행위 단속, 환경정리, 주차관리, 로약자 돕기.....등으로 조화로운 풍경선을 그리고있다.  이들이 바로 건공가두의 새시대문명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4월27일 오전, 하남거리 문화광장에는 부지런히 쓰레기를 줍는 20여명의 푸른쪼끼들이 나타났다. 많은 시민들이 모여 신체단련을 하며 광장무도 추고 어린애들이 뛰노는 이곳은 환경이 아름다운곳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꽃나무사이에 끼여있는 종이 쪼각이며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줍고 있었다.  대중몸단련장소는 한결 더 아름다워졌다.

자원봉사자들 가운데는 사회구역 사업일군도 있고  70세를 넘긴 <5로>들도 있었다.

연변림업학교 부교장직에서 퇴직한 진선생은 자기는 매일 문화광장에 나와 태극권도 하고 관장무도 추는데 오늘은 젊은이들과 함께 푸른 쪼끼를 입고 환경청소에 나서니 그 기분이 너무 좋다며 수시로 참가하겠다며 기뻐하였다.  자전거를 타며  신나게 뛰 놀던 한  6살내기 어린이는 달려와서 “여러분 수고합니다”하며 깍듯이 인사까지 하는 것이였다. 

박철원

20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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