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5-04 12:09:29 출처:cri
편집:林凤海

한국 김연준 청취자

한국의 김연준 입니다.

4월을 마무리하고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는 새로운 한주를 시작합니다.

한국의 코로나 19 상황은 매우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고 있으며 1일 확진자가 10명 내외를 기록하며 완치되어 격리해제되는 사람들 숫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자 유명관광지는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 19는 언제든 재 확산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람간 두팔간격 유지하기, 환기와 주기적 소독을 당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 까지 연장했습니다.

CRI 박은옥 아나운서께서 중국 무한의 코로나 19 환자가 모두 완치되어 떠나게 되면서 무한에는 더 이 상 코로나 19환자가 없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는데 중국이 코로나 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덕분에 다량의 의료장비와 방역물품들도 세계 각국에 수출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습근평 주석께서 산시성을 시찰하면서 코로나 19는 재발될 가능성이 높고 오랫동안 인류와 공존할것 이므로 방역을 일상화할 것과 경제회복을 위한 조업재개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앞으로 경제회복에 중점을 두고 국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이한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실천적인 남북협력의 길을 찾을 것이라면서  남북 교류와 협력, 남북간 철도연결,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조성하는 것 등을 추진해 나가고 코로나 19 관련 방역사업도 북과 협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UN제재로 인해 남북협력 사업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보건방역과 철도연결 등 가능한 것 부터 먼저 협력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곧 석가탄신일과 노동절, 어린이 날 등 약 5일간의 연휴가 이어집니다.

청취자 여러분 즐거운 노동절 연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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