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한 여성이 “오디오 도서관”을 체험하고 있다-당혁(唐奕) 신화사 기자 촬영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 스피커가 그날의 날씨 상황과 중점 뉴스를 방송해주고; 스마트카는 어제 다 듣지 못한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해 준다. 그런가하면 늦은 밤, 오디오 북을 켜놓고 천천히 꿈나라로 들어가는 느낌은 미묘하기만 하다.
이동 인터넷의 발전과 스마트단말기의 보급에 따라 음성과 관련된 컨텐츠가 현재 많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침투하고 있다.
얼마전, 텐센트음악오락그룹은 긴 오디오 전략을 발표하고 아울러 긴 오디오 제품 “쿨하게 마음껏 듣자”라는 제품을 출범했다. 희말라야, 리즈(荔枝)FM, 칭팅(蜻蜓)FM 등 오디오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긴 오디오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동영상 제품이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즘, 긴 오디오 제품이 나름대로의 매력을 보일지, 지속가능 발전이 가능할지?
“제품만 좋으면 구입할 것이다”
매일 밤 점들기전, 베이징의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황씨 여성은 APP를 오픈하고 장자와 관련된 해독을 청취하고 있는데 점차 습관으로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장자에 대한 작가의 해독이 아주 깊이가 있어 좋았다며 방역기간 마음의 불안을 달래주고 자신의 만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 80원을 지불하고 33기의 정품 프로그램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품이 좋은 만큼 구입할 만하다는 것이다.
황씨 여성과 같은 유료 수용자를 더 많이 양성하기 위한 것이 수많은 온라인 오디오 플랫폼들이 다투어 긴 오디오 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하는 목적의 하나이다.
올해 세계 “책의 날”에 마련한 온라인 발표회에서 텐센트 음악오락그룹은 긴 오디오 전략을 발표했으며 아울러 긴 오디오 제품 “쿨하게 마음껏 듣자”를 출범했는데 소개 내용을 보면 수용자들의 정감수요인 치유 프로그램 “정일 라디오”(程一電台)를 망라해 “예시 라디오”(蕊希電台), 히트 웹드라마 오디오 북 '경여년'(慶餘年)등이 있고 자체 프로그램 '본보기 독서' '국보의 기묘한 여행' 등이 있다.
팽가신 텐센트음악오락그룹 수석집행관은 온라인 음악과 소셜네트워크 오락 서비스의 협동을 통해 긴 오디오 업무의 발전에 조력할 것이며 아울러 음악과 오디오의 융합발전을 촉진하며 사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우질의 시청 내용과 제품의 체험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텐센트 말고도 긴 오디오 시장에 뛰어드는 회사들도 참 많다. 히말라야, 여지FM, 코올라FM, 왕이 클라우드 음악 등은 음성 생방송과 화상 생방송, 오디오 북 등 형식을 통해 계속 지속가능발전의 경로를 탐구하고 있다.
분석인사들은 텐센트 등 업종의 거두들이 긴 오디오 분야에 참여하면서 온라인 오디오 내용의 침투율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케익이 점차 커지고 사용자 교육과 안내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용자 규모 5억 초과 전망
긴 오디오가 널리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온라인 오디오 시장이 최근 쾌속발전한 상황과 관계된다. 뢰혁용 여지FM 수석집행관은 모든 미디어는 모두 자체의 특점을 갖고 있으며 오디오는 정감으로 가득차 있고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의 장면과 다르다며 사람들은 음성이 동반하기를 필요로 하는데 음성으로 마음을 녹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뢰혁용 수석집행관은 음성은 두 가지 특점을 갖고 있는데 하나는 연동성이 강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동반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파편화된 이동 장면에서 보다 우세가 있으며 온라인 오디오 플랫폼은 수용자들과 확고한 정감 연결과 점성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긴 오디오 작품이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되었을까? 업계인사들은 이와 관련해 오디오 작품은 지식재산권 전반 산업사슬 배치에서 역할이 두드러지며 변환주기가 짧고 효율성이 높은 특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이미디어리서치(iMediaResearch, 艾媒咨詢)의 연구결과를 보면 2020년 온라인 오디오 업종의 사용자수 규모가 5.42억에 달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그중 오디오 작품이 컨텐츠 지불의 중요한 방향으로 되며 피 설문조사자 중 70%이상은 요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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