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5-25 10:50:40 출처:cri
편집:李景曦

중국은 시종 글로벌 공동 이익의 수호자

图片默认标题_fororder_1416372367

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전 세계 공중보건 위기 속에서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와 국가 주권 수호 의지, 그리고 전 세계 미래 발전에 대한 사고는 중국 최고지도자가 제창하는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우선 이슈를 직시해 당당함과 자신감, 이성을 보여 주었다.    
코로나19가 폭발한 이래, 서방의 일부 정치인들은 끊임없이 '정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며 번번이 중국에 대한 비난을 퍼부었고, 전 세계 안정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중미 관계를 교란시키려 시도했다. 이에 대해 왕의 부장은 정면으로 솔직하게 답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의 근원을 묻는 질문에는 "진실과 거짓의 거리"라는 중국과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과의 시각차를 지적하며 국제 과학계의 바이러스 근원 관련 연구 협력에 개방적 태도를 보이며 전문성과 공정성, 건설성을 강조했다.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전염병과 관련해 제출한 대중국 '남소(濫訴)'에 대해 왕의 부장은 사실 기초가 없고, 법적 근거도 없으며, 국제 선례도 없다고 엄정하게 반박하면서 중국의 주권과 존엄을 침해하고 중국 인민의 근면한 노동성과를 공갈하려 한다면 "백일몽이 되고 굴욕을 자초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전세계 방역 지원에 대한 미국을 망라한 서방의 비난에 대해 왕의 부장은 중국이 하는 일은 그 어떤 지정학적 목표를 추구하지 않으며, 그 어떤 경제적 이익을 위한 계산이 깔려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떠한 정치적 조건도 부과된 적이 없으며, 초심은 무고한 생명을 가능한 한 많이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미국의 일부 정치세력이 전염병을 정치화하면서 중미 관계가 침체에 빠진 점이다. 이에 왕의 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중미 양측은 마땅히 서로 다른 사회제도,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나라로서 지구촌에서 평화롭고 공존하며 호혜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실토했다.
 
다음으로, 홍콩과 대만 의제에 응해서는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며 국가 주권을 확고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미국 측의 일부 정치인사들이 전염병 방제 실패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대만, 홍콩 등 의제를 조작하며 중국에 문제를 안겨주려 하는 가운데, 중국 측은 기자회견에서 14억 중국 인민이 국가 통일을 수호하려는 굳은 의지를 오판하지 말라고 엄정한 태도를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관리체계 정비에 대한 중국방안을 제시해 인류사회 발전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보여 주었다. 왕의 부장은 글로벌화를 거부하고 보호주의를 재개하면 전망이 없다고 강조하며 "글로벌화는 보다 포용적이고 일반 특혜적인 발전이 필요하다", "다자주의는 더욱 확고하게 유지되고 고양되어야 한다", "글로벌 관리는 보다 정교한 개혁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세 가지 주장을 펼쳤다.왕의 부장은 "세계보건기구를 지지하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것을  지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하나의 지구촌에 살고 있는 인류는 사실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지역과 인종을 넘어 편견과 적개심을 버리고 단합하고 협력해야만 결국 전염병을 이겨내고 새로운 발전을 맞이할 수 있다.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중국은 글로벌 방역을 위해 힘닿는 대로 기여하고 시종 세계 각국의 공동 이익, 역사 발전 추세의 올바른 편에 설 것이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