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5-26 16:07:36 출처:cri
편집:林凤海

야생 동북범 천교령림구서 또 포착

20일, 길림성 왕청현 천교령림업국에 따르면 일전, 야생 동북범이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천교령국의 야외 적외선 렌즈에 포착됐다.

신개림장 관할구역에서 찍힌 이 영상에서 동북범은 위엄 있게 숲속을 거닐고 있었는데 그 모습은 마치 자신의 령지를 돌아보는 군왕과도 같았다. 동북범표범생물다양성 국가야외과학관측연구소 부소장이며 국가림업초원국 동북범표범감측연구센터 부주임 풍리민박사는 이 동북범은 갓 성년이 된 청년 수컷 동북범이라고 소개했다. 이 수컷 개체는 2019년 말에 중러 변경 지역의 출생지를 떠나 서쪽방향으로 동북범표범국립공원 서쪽의 천교령, 왕청 및 부근 지역으로 확산됐다.

천교령림구는 장백산맥 로령지맥 남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동북범표범국립공원에 편입된 면적은 18만 4,551.18헥타르이다. 훈춘과 왕청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동북범, 표범이 종군 번식지를 확대하기 위해 찾은 새로운 잠재적 정착지이며 로씨야에서 온 동북범, 표범들이 길림과 흑룡강의 접경 지대를 따라 장백산 복지로 확장하는 관건적인 생태주랑이기도 한바 중국 장백산구 동북범, 표범 서식지의 통합과 최적화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신개림장은 고한지구에 속한다. 야생 동북범, 표범 동영상을 촬영한 지역의 해발고는 550메터로서 침활엽 혼교림에 속하며 생물종이 다양하여 대형 육식류 동물이 서식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2015년 12월 10일(수컷 야생 동북범), 2018년 10월 9일(수컷 야생 동북범), 2020년 4월 26일(수컷 야생 동북표범)에 신개림장에서 야생 동북범과 야생 동북표범의 영상을 여러번 촬영했다.

최근 년간 천교령림구에서는 동북범표범국가공원, 길림성림업초원국 및 장백산삼공그룹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생태환경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동북범표범국가공원 체제 시점모범구로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산 순라, 올가미 제거를 정기적으로 하여 야생동물 보호 강도를 높였으며 ‘사람이 범과 표범을 건드리지 않고 범과 표범에 사람이 건드리지 않는’ 마지노선을 지키고 선전 강도를 한층 더 강화했다. 함부로 포획하는 등 야생동물에 해가 되는 모든 위법행위를 엄하게 타격했다. ‘사람마다 참여하고 사람마다 책임이 있다’는 삼림자원 관리제도를 실현하고 책임이 명확하고 조화롭고 질서있고 감독관리가 엄격하고 보호가 유력한 삼림자원 관리보호 체계와 동북범, 표범 보호 책임체계를 구축하여 동북범, 표범 및 기타 야생동물 군집 서식지의 절대적인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리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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