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문산장족(文山壮族)자치주 구북(丘北)현 쌍용영(雙龍營)진 보자흑(普者黑) 선인동(仙人洞)촌은 과거 빈곤하고 낙후한 이족(彝族) 사니인(撒尼人)들의 집거지였다. 보자흑풍경구가 개발된 후 선인동촌은 삼면이 호수로 둘러싸여 있고 40리에 달하는 물길이 마을을 휘감고 있으며 1만무에 달하는 연꽃 경관 등 자원우세를 빌어 시골관광산업을 발전시키며 점차 빈곤퇴치의 길에 들어섰다.
마을 전역의 190가구에 달하는 가정은 정원과 못 등 자원을 이용해 펜션, 숙박, 시골민박 등 시설을 발전시켰으며 이로써 수많은 해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선인동촌 주민들의 1인당 평균 순소득은 4만여위안에 달했다.
사진: 신화사 양종우 기자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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