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仙花
2020-06-05 16:05:56 출처:cri
편집:朴仙花

샹그릴라 남월산골풍경구 5일부터 개원

효과적인 방역조치와 함께 현재 중국 관광시장은 점차 질서있게 운영을 회복하고 있다. 실제 상황에 근거해 남월산골(蓝月山谷)풍경구는 2020년 6월 5일부터 정식 개원한다고 샹그릴라시 남월산골 관광개발유한회사가 지난 4일 밝혔다.

최근 풍경구 내의 화해(花海)와 설경이 최적의 감상기에 들어서며 샹그릴라시 남월산골 관광개발유한회사는 협력기업과 여행사, 여행단체, 관광객들의 남월산골 관광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스카(石卡)설산(남월산골)은 운남 디칭(迪庆)주 샹그릴라시 건당(建塘)진 서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국가 5A급 관광지로서 4500m의 높은 해발을 자랑한다. '스카'는 샹그릴라 티베트어로서 '고라니가 다니는 곳'임을 뜻한다. 고라니는 티베트 불교의 마스코트 중의 하나로서 '스카'라는 단어는 깊은 종교의 의미가 있다. 스카설산은 디칭 티베트족자치주 경내 샹그릴라 공항과 가장 가까운 종합성 관광지일뿐만 아니라 현재 디칭고원에서 유일하게 관광조건을 구비한 입체적 생태문화 관광지이기도 하다.

풍경구 내의 삭도는 전체 길이가 4190m에 달하며 현재 운남에서 최장 길이의 삭도이다. 이 삭도는 관광객들을 해발 3270m의 나파습지(纳帕草甸)에서 해발 4000m의 산꼭대기에까지 올려준다. 산꼭대기에서 관광객들은 매리(梅里)설산과 옥룡(玉龍)설산 심지어 사천 도성(稻城)의 3대 설산 등 거의 모든 설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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