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凤海
2020-06-15 15:34:38 출처:cri
편집:林凤海

군민이 끈끈한 정

지난 4일 길림성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지역사회와 연변변경관리지대 장병들의 따뜻한 정나누기 활동이 있었습니다.이날 단영지역사회당총지 부련회에서는 지역에 독거로인들을 모시고 군인아들을 보려고 함께 하였습니다 .군민이 함게 만남의 자리에서 서로 반기며 합창 ,좌담회,사격기술전수,집체무용 등 다양한 형식으로 뜻깊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장병들과 단영지역 사회에서 맺어진 군민의 정은 어느덧 18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긴 세월속에서 군민의 단합하여 이 지역에 살고있는 독거로인들의 자상한 자식으로, 결손자녀들의 훌륭한 부모로 열심히 책임지고 봉사하여 왔습니다 .단영지역사회구역에 거주하고있는 김련화, 김영숙 등 8명 로인들은 자식들이 멀리 떨어져 있었고 장첨첨, 장밀밀 등 7명의 아이들은 오래동안 부모들과 떨어져 살았습니다. 

장씨네 쌍둥이는 아버지가 없고 어머니도 외지에 돈벌이 떠나고 없으니 할머니가 두아이를 보살펴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숫기가 없고 부모없는 자리가 컸습니다. 군민의 함께 대리어머니로 되여 아이들을 돌보기로 작심하였습니다. 

소학교 2학년부터 쌍둥이네 집에 찾아가서 대화도 나누고 놀아도 주고 공부도 배워주었는데 쌍둥이는 아주 씩씩하게 자랐습니다.지오련, 김성숙 할머니들은 가정 경제조건은 좋으나 자식들이 모두 멀리 있다보니 자질구레한 일에도 일손이 필요할 때가 많았습니다. 

늘 이런 노인들을 찾아서 위문하고 수요되는것을 사드리고 해결해주고 로인들이 걱정되여 전화문안도 자주 하면서 친자식처럼 관심하였습니다.로인들은 근심걱정없는 만년을 보내게 되였고 부모와 갈라져 있는 아이들도 학교나 집에서 학습에 열중하고 건실하게 성장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 

연길 리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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