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발전국이 15일 "관광은 홍콩에서" 계획을 공식 출범해 전적으로 새로운 차원에서 홍콩을 탐색할 것을 홍콩 시민들에게 권장했다.
홍콩관광발전국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전세계가 상이한 정도로 입경제한조치를 실시했고 홍콩 시민들은 단기간 해외 관광을 떠날 수 없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관광업의 회생계획을 먼저 홍콩 현지로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홍콩 관광을 권장하고 현지 시장의 분위기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전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여 홍콩방문 신심을 진작시킬 것이라고 표시했다.
"관광은 홍콩에서" 계획은 홍콩 시민들에게 현지 관광 정보와 특혜를 제공하게 되며 심야관광공략, 논스톱식 특혜플랫폼 및 소비로 획득한 관광기회 등 세부분으로 나뉜다.
이번 계획에 따라 홍콩관광발전국은 시민들에게 심야관광공략을 추천했으며 공략에는 전 홍콩 약 120개 특색지점과 이벤트가 망라되었다. 시민들은 풍경구를 유람하는 한편 호텔, 요식, 상점 등 특혜를 향유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사도 특혜 및 추첨이벤트를 조직해 시민들이 일정한 금액을 소비하면 현지 관광팀에 가입해 관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콩관광발전국 팽요가(彭曜佳) 주석은 "관광은 홍콩에서"계획은 홍콩 관광, 소매, 요식 등 업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업계들이 이번 계획을 계기로 향후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객원시장이 홍콩 방문조건을 구비한 후 홍콩관광발전국도 이번 계획의 특혜조치를 외지 관광객에게도 확대할 것이며 거기에 "항공티켓+호텔"특혜를 추가해 홍콩 방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홍콩관광발전국은 이날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5월 홍콩 방문 관광객은 동기 대비 약 100% 하락한 약 연 8100명이었다고 밝혔다. 그 중 내륙 관광객의 홍콩 방문은 연 5623명이었다.
홍콩관광발전국은 5월 홍콩 방문 관광객수는 4월 수치보다 약 한배 늘었다며 대부분 홍콩 방문객은 학업, 생활 수요 등 이유로 홍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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