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6-17 18:29:25 출처:cri
편집:权香花

미국정객 왜 언론탄압에서 "안면몰수"할까?

최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내부 서류 한부가 공개됐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서류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의 소리"방송이 중국을 "홍보"하는 글을 게재했다고 비난하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미국의 소리와 연관된 모든 사람"의 인터뷰를 거부하라고 지시했으며 뒤이어 "미국의 소리"방송의 사장과 부사장이 사직을 선포했다. 보도는 미국 정부가 지난 4월 "미국의 소리가 중국을 대신해 말을 한다"고 비난한데 이어 또다시 "미국의 소리"방송에 대한 "보복"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주지하다시피 "미국의 소리"방송은 줄곧 중국에 먹칠을 하는 방송으로 미국정부의 "친아들"격이였다. "부자"간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가 무엇일까?

사건의 발단은 지난 4월 "미국의 소리"가 중국무한이 "도시봉쇄"조치를 취한 것이 코로나19사태를 성공적으로 방제한 "모범"이라고 한 기사이다. 당시 백악관은 격노하여 미국의 소리 방송이 미국 납세인의 돈으로 중국을 대신해 "홍보"한다고 비난했으며 미국지도자는 직접 브리핑을 열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구역질이 나는 보도"를 했다고 질타했다. 

일부 서양언론은 습관적으로 "유색안경"을 끼고 중국을 보아왔다. 그들이 중국에 대해 "좋은 말을 했다"기보다는 사실을 말했다고 보는 편이 낫다. 하지만 몇마디 사실을 말한 것이 미국 정객의 큰 불만을 샀다. 그들은 미국언론이 중국의 코로나19 방제를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것을 가장 꺼리며 미국 민중이 국내와 상황을 비교하게 될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모처럼 진실을 말했다고 백악관의 큰 분노를 산데로부터 "미국의 소리"방송의 내력을 알수 있을뿐만 아니라 미국정부의 "언론자유"가 얼마나 허위적이고 이중적인가 하는 것을 충분히 폭로했다. 

코로나19 사태기간 언론에 대한 미국정부의 압박과 공격은 부지기수였다. NBC로부터 CNN에 이르기까지 "뉴욕타임스"에서 폭스뉴스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코로나19 방제에 대한 객관적인 보도만 있으면 미국지도자의 무자비한 타격을 당했다. 

미국 정객은 또 행정명령으로 소셜미디어의 컨텐츠심사권력을 규제하여 소셜미디어를 정치적인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만들고저 시도했다. 최근 트위터가 이른바 "중국정부와 연관되는" 계정 17만개를 폐쇄하고 그들이 "중국의 지연정치에 유리한 언론을 전파한다"고 공격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스트레일리아의 연구기구가 최근 발표한 조사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3월말 이후 조직적인 "댓글알바"들이 로봇계좌를 이용해 트위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정부가 무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제조한 생물화학무기"라는 음모론을 퍼뜨렸으며 유언비어를 퍼나른 사람의 다수가 미국 공화당과 우익세력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연관이 있었다. 

부진한 방역을 은닉하고저 미국 정객은 정치를 과학의 위에 놓고  전문적이고 이지적인 목소리를 극력 억압했다. 코로나19사태를 경고한 해런 추 중국계 의사에서부터 "루즈벨트" 항공모함의 코로나19 사태 실상을 폭로한 크로지어 함장에 이르기까지 백악관이 과학적인 실증을 거치지 않은 약물을 보급하는 것을 반대한 미국의 관원 브라이트로부터 데이터를 수동으로 변경하여 미국의 경제를 재가동 하도록 하는 지시를 거부한 폴로리다주 보건관원 리베카 존스에 이르기까지 이런 전문인사들은 입막음을 당하거나 해직당했으며 심지어 미국의 "방역팀장"으로 불리던 최고의 전염병학 전문가 파우치는 여러번 실종당했다

안타깝게도 미국의 일부 정객들은 힘을 잘못 쏟고 있다. 그들은 다른 곳에 전력을 다하면서 유독 코로나19 방제에 소홀했다. 미국 기자 미셸 골드버그는 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가 극심해지고 있는 때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정부의 멸시, 맹목적인 충성을 기술적인 능력위에 군림시키는 태도는 미국민중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현재, 세계가 미국의 일부 정객들의 언행을 간파했으며 이른바 "언론자유"와 "민주", "인권"이 눈을 가리고 아웅하려는 일부 미국정객들이 쓰다버린 코를 닦은 종이에 불과하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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