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6-23 11:40:41 출처:cri
편집:李景曦

습근평 주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국-유럽 관계 천명

 

 습근평 주석 유럽이사회 의장과 EU위원장 회견

습근평(習近平) 주석은 22일 밤 새로운 EU 정상들과 화상 회견을 가졌다. 이번 회견은 제22차 중국-유럽연합 정상회의 기간 중에 이루어졌다. 연례 회의는 1998년에 시작해 주로 유럽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EU 정상회담이 처음으로 화상의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습주석은 22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새 EU 지도자들에게 중국은 패권이 아닌 평화를 원하며 중국은 위협이 아닌 기회이며 중국은 적수가 아닌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 측이 서로 존중하며 구동존이하고 화이부동하며 서로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에서 공동의 이익을 확대하며, 발전에서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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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중유럽 협력에 대해 습주석은 중-유럽 관계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키워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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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5일, 방역 물자를 가득 실은 중-유럽열차가 절강 의오시 역에서 출발해 신강 아라산 입구를 거쳐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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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7일 하문 부두에서 키프로스로 향하는 200대의 여객버스가 출발했다. 이 여객버스는 유럽에 수출되는 버스로 수출량 최대 기록을 세웠다.


습 주석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바뀌든 다자주의 편에 서서 글로벌 거버넌스를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EU 지도자들은 회견 중 유럽은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중국과는 유엔 등의 틀 안에서 중대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습 주석은 또 보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중-유럽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습 주석은 중국과 유럽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서로 영향주는 관계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중국과 유럽은 모두 발전의 관문에 있으며 전례 없는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있다. 중국과 유럽은 모두 새로운 길을 걷고 있으며 새로운 일들을 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은 서로 손을 잡고 활로를 개척해야 할 것이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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