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06-25 22:26:38 출처:cri
편집:韩京花

'클라우드' 광주교역회, 中 개방 확대의 긍정적 메시지 전달

图片默认标题_fororder_广州-1

10일간 지속된 제127회 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일명 '광주교역회')가 24일 폐막했다.광주교역회는 60여 년 만에 감염병 여파로 '클라우드'방식으로 열렸다. 약 2만6000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고 217개 국가와 지역의 경외 구매상이 등록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180만 가지 상품이 온라인에서 전시되고 수만 개의 생방송실이 동시접속하는 등 '클라우드'광주교역회의 성공적 개최는 중국이 대외개방을 확고하게 확대하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함과 아울러 중국이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안전을 수호하려는 책임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 신심을 진작시켰다.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가장 큰 종합적인 국제무역 성회로서 중국 대외무역의 '청우계'와 '풍향계'로 불리는 광주교역회는 중국 대외개방의 중요한 징표이다.

이번 광주교역회는 구매상 분포가 사상 신기록을 세우며 다원화와 글로벌화를 유지했다. 이는 세계경제 침체 심화와 국제무역투자 대폭 위축의 배경에서 특히 중요하다. 세계무역기구(WTO)가 23일 발표한 <글로벌 무역 데이터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교역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하고, 2분기에는 감소폭이 약 18.5%에 달했다. 광주교역회가 침체된 세계 경제 무역에 밝은 빛을 가져다 주었음이 분명하다.

图片默认标题_fororder_广州-2

광주교역회가 올해 계속 개최된 것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5G,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과학기술 진보는 보다 높은 수준의 개방을 뒷받침해준다.이번 광주교역회의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전시물이 사진과 문자, 동영상, 3D, VR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됐으며, 특히 '무역 앵커' 생방송 판매 형식이 호평을 받았다.동시에 광주교역회 전시 참가자들의 효율적인 제휴를 위해 중국은 지적재산권 보호, 금융서비스, 통관 편의, 인적 왕래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었다. 중국 세관총서는 6월 중순 베이징, 천진, 광주 등 10개 지방 세관에서 과경전자상거래업체의 기업간(B2B) 수출감독관리 시범사업을 펼치기로 했으며 광주교역회의  온라인상 거래 화물은 새로운 감독관리방식의 통관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통관 편의를 향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광주교역회에는 일대일로 동참 국가가 전보다 더 많이 참가했다.수입전시회에는 일대일로 연선의 전시업체와 전시제품이 각각 72%와 83%를 차지했다.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를 원칙으로 하는 일대일로 건설은 위기 속에서 강한 근성과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세계 최대 화물 무역 국가로서 중국이 무역 안정을 도모함으로 하여 글로벌 무역경제 안정에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할 전망이다.광주교역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이 대외무역의 기본상황과 국제공급사슬을 안정시키고 국내 국제 상호 추진의 새로운 발전구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 시점에서 글로벌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회복의 동력이 필요하다. 개방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또한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뉴스 더보기 >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