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0-06-27 00:30:23 출처:cri
편집:韩京花

부실 방역 책임은 전가할 수록 무거워…美 정치인들 언제 다시 이성을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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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도자들이 선거 캠페인에서 한 '쿵후 독감'이라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에서부터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피터 나바로의 코로나19는 “중국 산물”이라는 날조에 이르기까지, 또 백악관이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코로나19  대응 실수를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한 것 등 미국의 정치인들은 최근 새로운 라운드의 “책임전가”캠페인을 시작했는데 “방역” 시나리오를 갈수록 황당하고 광적으로 써 가고 있다. 하지만 수그러들줄 모르는 발병상황에 직면해 미국의 정치인들의 무력한 대응의 책임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전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언제면 이성을 되찾을지?  

“워싱턴 포스트지”는 최근 여러 차례 글을 싣고 미국 정부가 책임전가를 참신한 높이로 제고하고 있다고 비평하면서 그 배후의 원인은 “울면서 지지를 구하는 선거 운동”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지율 하락에 직면해 계속 백악관이 호령을 내리기를 갈망하는 미국의 정치인들은 애가 타지만 그들의 손에는 또 이렇다 할 구급 카드도 없다. 하여 그들은 가는곳마다“책임 전가”를 일삼고 있는데 이는 음험한 술수와 손해만 몰아올 뿐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미국 정부의 무력한 대응 능력을 덮어감출수 없고 미국경제 하락의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사람들은 미국정부가 보건전문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급급히 조업재개를 진행한 부작용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음을 보고 있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센터 국장은 25일,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실제 수치는 현재 확진자의 10배인 2500만명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해, 또 4000만명의 실업인구라는 현실에 직면해 미국의 정치인들이 일찍 입에 달고 다니던 경제 카드는 인제는 효력을 상실했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은 최근 각기 올해 미국경제가 6.1%와 8% 위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전 미국을 휩쓸고 있는 인종주의 반대 항의 시위 캠페인도 백악관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줄리에트 케이엠 미국 전 국토안전부 관원은 미국의 방역문제 대응에서의 핵심적인 문제는 백악관이 1월에 행동을 취하지 않은데 있다며 “모든 시스템적인 문제의 근원은 백악관의 독직에서 비롯되었다” 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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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번한 “전가”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미국 당국의 판타지 색채의 “방역”시나리오에서 단편적인 스토리일뿐이다. 미국 정치인들의 “방역”시나리오에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은 감히 책임지지 못하는 비겁함, 남을 헐뜯는 비열함, 반상식, 반과학적인 우매함, 정치적 이익을 생명보다 우선시하는 냉혈, 그리고 모든 것을 돌보지 않고 권력을 쫓는 탐욕뿐이다. 특히 대선이 임박해 오면서 이런 요소들은 미국의 “방역” 시나리오를 자극하는 황당함과 광기를 끊임없이 최고조에 달하게 하고 있다   

가슴 아픈 것은 미국의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사익에서 출발해 광적으로 “방역”시나리오를 공연하고 있을때 갈수록 많은 미국의 민중들이 이에 생명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아틀란틱”월간지는 글을 발표해 새로운 감염의 물결이 이미 도래했다며 만일 미국 정부가 계속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포기한다면 미국은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맞게 될 이라고 경고했다.   

아무리 멋지게 “책임 전가”의 연극을 펼쳐도 바이러스의 만연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현재 미국 정부 앞에 놓인 선택사항은 아주 명백하다. 유일한 출로는 하루속히 냉정을 찾고 과학을 존중하며 적극적으로 방역에 투입하는 것이다. “뉴욕 타임즈”가 사설에서 호소한바와 같이 “지금은 미국정부가 참답게 이번 위기를 대할 때이다”.

번역/편집: 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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