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玉丹
2020-06-30 12:44:52 출처:cri
편집:赵玉丹

습근평 총서기가 말하는 공산당원의 흉금과 소임

올해 7월1일은 중국공산당 창건 99주년이 되는 날이다. 중국공산당은 창당 초기 50여명에서 현재 세계 최대 정당이 되었다. 


“이곳은 우리의 꿈이 시작된 곳입니다. 우리의 당은 이곳에서 탄생하여 전국으로 나아갔으며 집권당이 됐습니다. 이곳은 우리 당의 뿌리와 줄기가 있는 곳입니다.”


2017년10월31일 습근평 총서기가 새롭게 선출된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과 함께 상해와 절강의 가흥을 찾아 중국공산당 1차 대표대회 유적지와 가흥의 붉은 배(紅船)을 우러러 보고 당 창건역사를 회고했으며 입당선서를 되새기고 신임 중앙지도집단의 드팀없는 정치적인 신념을 보여줬다.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베이징을 떠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 꿈을 지키고 더 멀리 나아가려면 무엇을 위하여 출발했는지를 잊지 말야야 한다. 이들은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표대회의 폐회를 일주일 앞두고 상해와 가흥을 찾았으며 습근평 총서기는 여러차례 “초심”을 강조했다. 2015년 습근평 총서기는 귀주성 화무촌의 가난탈퇴 공략전을 시찰하면서 “당중앙이 정한 정책이 훌륭한지 여부는 마을 사람들이 웃는지 우는지를 보면 알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공산당은 2020년까지 현행 기준으로 농촌의 모든 가난인구가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할 것을 전국 인민에게 장엄하게 약속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습근평 총서기는 이 목표는 “반드시 기한내에 실현돼야 하며 그 어떤 퇴로와 탄력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우리 세대 사람들은 반드시 우리의 백성, 특히 우리의 농민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주의의 길에서 그 누구도 빠져서는 안되며 함께 부유해져야 합니다.”


2020년, 중국이 “바이러스와 싸운” 이야기가 “인민이 최고”라는 따뜻하고 생생한 사례가 되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반부터 중국공산당은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확실하게 강조했다. 


“인민이 최고이고 생명이 최고입니다.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위해서라면 모든 대가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중국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의료장비를 동원하고 전국의 힘을 모아 민중의 생명권을 지키고 코로나19와 싸워이겼다. 생명권과 발전권의 시각으로 보면 중국공산당의 집권이념과 국정운영의 지혜는 세계적인 의미가 있다. 


“중국공산당의 근간은 인민이고 인민은 혈맥입니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은 도전과 압력이 얼마나 크든지 희생과 대가가 얼마나 크든지를 막론하고 시종여일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나라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당을 먼저 다스려야 하고 당은 반드시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18차 당대표대회 이후 당을 엄하게 다스리고 강유력하게 부패를 척결하려는 습근평 총서기의 결심과 자신감은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수년동안 체포된 공직자의 급별과 숫자가 과거를 훨씬 넘어섰다. 이와 함께 “여덟가지 규정”, “네가지 기풍 반대”와 같은 일련의 제도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상시화 중앙순시가 제도화됐다. 


“인민대중은 부패를 가장 증오합니다. 부패는 우리 당을 가장 크게 위협합니다. 부패척결을 영원히 견지하여야만 겉과 속 모두를 다스리고 간부의 청렴과 공정, 정부의 청렴, 청명한 정치가 가능하고 역사의 주기율에서 벗어나 당과 국가의 항구적인 안녕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한 정당의 성장과 한 나라의 부흥은 긴밀하게 연관된다. 창당 초창기의 약소한 정당에서 오늘날의 강대한 정당이 되고 인구가 14억인 대국의 집권당이 되기까지 중국공산당은 고험 속에서 성장하고 거듭났다. 
미래를 지향하면서 습근평 총서기는 모든 중국공산당 당원은 역사와 인민에게 새로운 보다 훌륭한 답안지를 제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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