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20-07-15 17:34:55 출처:cri
편집:朱正善

(시골 제1서기들의 이야기) 이위동: '박피낭' 산업 가난 구제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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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 아커쑤 지역 커핑현 퉈마애리크촌 시잉샹낭(杏響馕) 산업단지에 들어서면 짙은 낭(馕:위구르 족과 카자흐 족들이 주식으로 먹었던 구운 빵)의 향기가 코를 찌른다. 

여러 개의 탄두르 앞에서 요리사들이 열심히 낭을 굽는다. 

"우리 촌의 낭이 일품입니다." 퉈마애리크 촌 상주 자치구 식량물자비축국 제1서기 이위동(李爲東) 이 금방 구워낸 낭을 기자에게 맛보라고 건넨다.

신강의 낭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곳마다 나름의 특색이 있다. 그럼 이 곳의 낭은 어떻게 다를까?  이위동 서기가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커핑현의 낭은 껍질이 얇고 소로 넣은 고기와 채소가 유난히 향기롭다는 얘기가 있는데 바로 우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2011년에 자치구 무형문화재 명록에 입선했습니다. 우리 커핑현의 간판이죠." 

하지만 과거 퉈마애리크촌은 극빈촌이었다. 비록 집집마다 낭을 굽는 재주가 뛰어났지만 구멍 가게 경영이고 품종이 단일했으며 판로가 뚫리지 않아 돈이 되지 못했다. 

2018년 초 퉈마애리크촌의 이위동 제1서기는 업무팀을 이끌고 자세한 연구 고찰을 진행한 뒤 촌 간부들과 함께 낭구이 경험 교류회를 가지고 '시잉샹낭합작사'를 세우기로 결정했다. 

합작사는 통일적으로 식재료를 구매하고 생산에 들어갔으며 기업과 학교의 주문서를 받아왔다.그 뒤  낭구이 농가의 시설이 간단하고 경영규모가 작으며 판로가 열리지 않은 등 난제가 점차 해결되고 산업효익을 보기 시작했다. 

촌민 우라무.무탄리푸는 원래 낭 매출이 안정치 않았으나 2018년 5월에 합작사에 가입하면서 식재료 가격이 인하되고 판로도 넓어져 매달 소득이 8천원에 달해 얼마 지나지 않아 빈곤호의 모자를 벗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낭에 대한 수요가 왕성해짐에 따라 기존의 탄두르가 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2019년 5월 합작사는 1000만원을 투자해 1800평방미터의 표준화 생산작업장을 건설했다. 이때로부터 낭구이는 '생산라인' 작업에 들어가 생산효율이 크게 제고됐을뿐만아니라 시장도 넓혀져 생산된 낭이 잇달아 마트에 진출했다. 

오늘 날 합작사의 생산 작업장은 일간 4만 2천개의 낭을 생산하며 '얇은 낭'  한가지 품종에서 통밀가루 낭, 장미꽃 낭 등 12가지로 세분화되고 상해와 광주, 항주 등 도시에 전문매장도 개설했다.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낭은 전통 낭에 비해 20%이상의 마진이 더 남는다. 

이위동 서기는 "우리 마을의 일품 낭은 촌민들의 돈주머니를 두둑히 할 뿐만아니라 전국인민들에게 선사하는 우리의 신강특색 미식이기도 하다"고 자랑한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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