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진행되는 제1회 중국-아랍에미리트 경제무역디지털전시회는 디지털전시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 온라인 교류상담 기회와 맞춤형 연결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의 2100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고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 11개 나라의 12000여개 구매상이 참여했다. 전시품은 스마트도시,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및 부품, 건자재 및 도구, 스마트가구, 새농업 및 식품, 자유무역구, 방직품 및 문화창의상품, 관광, 교육, 의료제품 등 분야를 포함한다.
고연(高燕) 중국무역촉진회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과 아랍에미리트 양국은 경제무역 협력이 날로 밀접해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양국의 경제무역 관계가 진일보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아랍국가에서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과 제2의 무역파트너입니다. 양국이 에너지와 금융, 생산능력,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과 풍부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공동 이익이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고 경제무역협력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으며 기업간 호혜협력의 염원이 점점 더 강렬해지고 있습니다. 중국무역촉진회는 각 측과 함께 손잡고 양국 기업의 무역투자 활동 전개를 위해 훌륭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자 경제무역협력의 안정한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습니다."
고연 회장은 디지털경제 발전은 세계 경제발전의 대 추이라고 덧붙였다.
"세계경제 디지털화 전환은 대추세입니다. 디지털기술, 디지털산업, 디지털서비스가 세계 코로나방역과 국제산업사슬 공급사슬 안전 수호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니견(倪坚) 아랍에미리트 주재 중국대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함한 업계는 양자간 협력 우위가 뚜렷하고 시장 잠재력이 큰 업계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별히 두바이자유무역구와 해남자유무역항, 웅안신구 홍보 일환을 설치했습니다. 고대 아랍문명은 세계 항해업의 거대한 발전을 추진했고 나라간 거리를 가까이 했으며 인류무역 교류를 추진했습니다. 중국 양주와 천주는 당시 국제적 항구가 되었고 이러한 도시는 현재까지 아랍인민과 중국인민의 무역거래의 유적을 남기고 있습니다.오늘 양국 인민은 현대과학기술의 힘을 빌어 먼 거리에서 양자의 특색단지와 비즈니스환경을 상호 이해하고 무역투자 교류의 루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역사조건하에 서로 벤치마킹하고 양국의 자유무역구와 자유무역항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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