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兰
2020-07-16 20:48:10 출처:cri
편집:李明兰

하반기 中 관광산업, 회생 및 발전 실현할 것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효과적으로 통제되면서 중국 국민들의 여행욕구가 갈수록 커져 하반기 중국의 관광시장 수요가 질서있게 방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관광업의 회생과 진흥은 계속 질병 방역과 병행해 추진된다. 자가용 관광, 맞춤형 관광, 캠핑카 관광 등 국내 관광형식이 계속 관광시장의 주요 견인역량이 될 것이다. 

중국관광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중국 국민들의 여행욕구는 80.22%로 동기대비 90% 정도 회복되었다. 그 중 자가용 관광과 자연풍경구를 선택한 비중이 각기 40%에 달했다. 

대빈(戴斌) 중국관광연구원 원장은 국내 다성(多省) 관광이 점차 개방되면서 관광소비와 출행욕구가 뚜렷하게 향상되었다고 소개했다. 게다가 여름방학과 추석, 국경일 등 연휴관광시장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잠재적인 관광시장 수요가 한층 더 방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트립이 최근 발표한 "하반기 관광욕구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더욱 많은 시간과 자금을 휴가관광에 투입할 의향을 보였고 국내 장거리 여행을 가장 기대했다. 그 중 서부지역과 해남성이 최우선 관광 선택지로 꼽혔다. 57.1%에 달하는 피조사자들이 만약 올해 해외관광이 풀리지 않는다면 국내관광 횟수를 늘일 것이라고 표시했다. 시트립의 최근 주문서로 볼 때 자유관광, 성내 패키지관광, 맞춤형 관광 등의 예약주문이 가장 많았고 차량임대 관광은 이미 작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중국 국민들은 관광진흥전망에 대해서도 큰 신심을 보였다. 중국 여행 플랫폼 페이주(飛猪·Fliggy)에 따르면 최근 관광시장의 새 특징은 갈수록 많은 국민들이 "관광상품 사전구매"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낮은 원가의 관광예매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중 가족여행군체가 66%에 달했다. 그리고 60% 이상의 소비자들이 올해 관광예산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해남성은 관광 추진을 위한 새로운 면세정책을 출범했다. 온라인 여행사 퉁청(同程 LY.COM)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7월 1일 당일 삼아시의 항공티켓과 호텔 검색량이 하루 전에 비해 약 200% 증가했다. 퉁청 여행사의 관계자는 해남성의 관광인프라와 체험환경이 지속적으로 승격되고 면세정책까지 우세를 가하면서 "관광+면세쇼핑"이 해남 관광의 브랜드가 될 것이며 따라서 여름방학기간 해남은 핫한 관광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청명절, 노동절, 단오절 등 3개 연휴를 거친 후 현지 관광과 국내 근거리 관광시장이 제일 먼저 회복되었다. 중국관광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시골관광시장의 관광객 유치량은 연 14.7억명, 도시관광시장의 관광객 유치량은 9.8억명에 달해 동기대비 각기 75%와 60% 회복되었다. 주변관광은 64% 회복되어 연 4.45억명, 자가용관광은 동기대비 59% 회복된 연 1.47억명에 달했다. 

중국사회과학원 관광연구센터 오약산(吳若山) 특약 연구원은 코로나19 방역의 상시화 배경하에 관광 전과 관광 도중, 관광 후 서비스란 새 모델을 탐색해야 하며 관광 주관부처와 기업, 소비자들은 합력을 형성해 관광출행의 모든 고리에서 안전을 철저히 담보해야 한다면서 이는 미래 관광산업의 회생에서 꽤 오래동안 중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관광업의 회생과 진흥은 응당 질병 사태 후 소비 회생과 진흥이란 국가 대국면에 융합될 것이며 금융, 보험, 자본, 세금, 인재, 과학기술 등 영역의 관광업 회생을 지지할데 관한 일련의 특혜정책들은 관광업의 회생과 진흥정책을 한층 풍부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청년여행사 서효뢰(徐曉磊) 최고 브랜드 관리자는 관광업은 늘 새롭게 변화하는 산업으로 산업 저조기에 관성적 사유에서 벗어나 새로운 조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 후 관광기업들은 고객의 수요에 따라 관광제품 혁신, 관광제품 교체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반기 관광업은 온라인 전환을 실현해 온라인 체험이 "클라우드 관광"을 한층 추진했다. 오약산 연구원은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등 신기술에 힘입어 온라인 몰입식 체험이 강한 시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전통관광은 새 기술장비를 응용해 스마트 관광, 몰입식 체험, 클라우드 관광, 클라우드 박물관, 클라우드 전시 등 새 업종형태로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 

자가용 관광 또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거리 관광, 도시 외곽 관광, 가족 관광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관광업의 회생과 진흥을 견인하고 있다. 동시에 캠핑카 관광이 더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트립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상해, 삼아, 심천, 광주, 성도, 중경, 곤명, 항주 등 지의 200여개 캠핑카 관광코스가 각광받고 있으며 단오 연휴기간 베이징 외곽의 캠핑카 코스 또한 그 전 주에 비해 40% 성장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이트 마펑워(馬蜂窩)의 풍요(馮饒) 연구센터 담당자는 새로운 관광시장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의 관광체험욕구가 한층 확대되었다며 익숙한 도시환경에 대해 사람들은 관광체험의 깊이와 범위에 대해 새로운 요구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서효뢰 최고 브랜드 관리자는 향후 발전추세로 볼 때 야외풍경구, 테마파크 등 문화관광 종합체, 민박, 도시관광 체험, 특색테마 문화혁신 등 새 업종형태가 비교적 빠른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인정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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