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 제작한 대형 수륙 양용 항공기 "곤룡(鯤龍)" AG600이 산동성 청도시 단도(團島) 근처의 해역 해상에서 진행한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
"곤룡"AG600의 비행 날개 길이는 38미터, 기체 높이는 12미터 이상이다. 이 항공기는 수면 펌프와 지면공항 물 주입이 가능하며 회당 최대 물적재량은 12톤, 회당 투수(投水) 화재구조면적은 4천여평방미터에 달한다.
"곤룡"AG600는 수면 위에서 저공비행을 하면서 구조를 진행할 수 있는 외에 수면에 정박해 실시간 구조도 가능하다. 수상 응급구조는 한번에 50명을 구조할 수 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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