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7-28 10:57:05 출처:cri
편집:权香花

국제방송을 계속 중파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취자의 벗] 편성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짧지만 열정으로 넘치는 편지 감사히 받아 보았습니다. 뜨거운 고무에 감사 드립니다.

아마 새로 오신분인지  혹은 만난적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김동광 주임, 한창송 아나운서, 송휘  아나운서, 이명란 아나운서 등 분들과 인연이 깊어요. 

우리말 방송의 애청자로서  CRI를 즐겨 들으면서 거친 글이지만 가끔 연변소식을 전해 드리군 합니다. 고맙게 받아주고 알뜰히 다듬어 전파에 태워주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유감스러운 것은 귀 방송이 체제개혁 후 현재 연변지역에서 (연길 아리랑방송) 중계가 중단, 지금껏 재개 되지 않아 많은 청취자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조선족 집거지역에서도 국제방송 조선말방송을 들을 수 없다니 이해가 잘 안 됩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중앙인민방송은 지금도 ‘연변방송’에서 한시간씩 중계되고 있습니다. 국제방송도 계속 중파로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시청하고 때론 라지오 단파로도 청취하면서 기본상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노인 청취자들은 의견이 많습니다.

저도 이런 상황을 몇번 반영했지만 아직 소식은 없고요... 가불간 중파방송 재개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청취자의 벗]을 인터넷에 적시적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1944년 출생으로 중국상공은행 연변지사에서 경제사로 있다가 퇴직했습니다.  앞으로 방송을 매개로 많이 연계하면서 방송국과 좋은 정보를 자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7월 22일

박철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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