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8-03 21:09:07 출처:cri
편집:李景曦

'양방향 순환'을 구축한 중국경제 해외 루머에 강력한 반격

중국 상무부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향후 중국에 투자하고 경영해 나갈 것임을 밝힌 해외기업이 설문지 응답 기업의 9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중국 경제 자체의 근성과 잠재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중국 경제가 부단히 새로운 발전의 공간을 넓혀가고 있으며 전 세계의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열린 중공중앙 정치국회의에서는 중국이 직면한 많은 문제는 중장기적으로 장기전의 차원에서 인식해야 하며,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국내와 국제 양방향 순환 상호 촉진의 새로운 발전 구도형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 경제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양방향 순환'은 중국의 경제 발전에 전략적 지침을 제공하며 중국의 더 큰 발전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중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는 것은 '부등부고(不等不靠)' 즉 성장의 발판을 국내에 더 많이 두고 내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국인 스스로 잘 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는 것은 국문을 닫는 폐쇄정책이 아니라 내수 잠재력을 살려 국내 시장과 국제 시장이 더 잘 연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외 두 시장, 두 자원을 보다 잘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국내외 양방향 순환'을 촉진하는 것은 중국의 개방형 경제를 고품질 경제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안정시켜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호재를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중국 경제는 '양방향 순환' 상호 촉진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조작한 '외국 기업 철수', '중국과의 경제 디커플링' 등의 루머에도 강력한 반격이 되고 있으며 위태로운 세계 경제와 외국계 기업들에게 자신감과 동력이 되고 있다. 

중국은 현재와 앞으로 한동안 전략적 시기에 처해있을 것이며 기회와 도전 모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중국이 해야 할 다음 단계는 방역을 체계화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보다 잘 계획하여 연간 경제사회 발전 목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세계 경제 회복을 돕는 것이자 글로벌화를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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